[집중분석] ‘외유성 해외연수’ 꼭 필요한가?

[앵커]

관련 내용 전문가와 조금 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배재대 행정학과 최호택 교수 나와 있습니다.

지방의회 해외 연수의 실효성 문제,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20년 넘게 지적하고 있지만 제자리입니다.

이 질문부터 드려볼게요.

지방의회의 해외 연수,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겁니까?

[앵커]

다른 나라 의회들도 이런 식으로 해외 연수를 진행하는지?

[앵커]

부실한 해외 의정활동 보고서가 문제가 되곤 하는데, 의원들이 낸 보고서가 지자체나 의회 차원에서 실제 활용이 되는 사례는 있는지요?

[앵커]

해외 연수가 성과로 이어진다면 비판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일정이 불투명성하고, 그러다 보니 외유성이라는 비판이 매년 반복된단 말이죠.

시정이 안 되는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해외 연수의 투명성,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방안, 뭐가 있다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