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장기 결석 초중생 전수조사

최근 인천에서 학교에 나오지 않은 초등학생이 부모의 학대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교육청이 장기결석 학생을 전수조사합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3일 이상 결석하면 학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10일 이상 결석하면 경찰, 주민센터와 함께 아동의 안전 유무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대구에서 질병과 체험학습 등을 제외한 장기결석 초등학생은 모두 190여 명으로, 지금까지 아동학대 우려 상황은 없다고 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