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출범 외

충청북도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민간 전문가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기금 운용 계획 결산 심의와 기금 사업 선정 등을 하게 됩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 3년 만에 개최

민·관·군·경이 모여 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오늘 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안보에 힘쓴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주민 보호 대책 등이 논의됐습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 중단해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가 추진 중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연대회의는 불필요한 보행데크 설치로 환경을 훼손하면서 예산 100억 원을 낭비하고 있다며 기존 인도가 문제가 되는 기간은 1년 중 벚꽃이 피는 일주일 뿐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의회, 충북TP원장 임용 철회 촉구…“절차 지켜야”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취소했습니다.

산경위는 산하기관장은 청문회를 거친 뒤 중앙 부처장 승인을 받아 지사가 임용해왔지만, 이번에는 청문회 전에 승인이 났다며 원장 임용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도 도지사의 측근일수록 관련 절차는 지켜져야 한다며 이제라도 제대로 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