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日 여당 의원 “더는 사죄 필요 없어”

일본 여당 의원이 한국 식민 지배에 대해 일본이 더는 사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독도와 위안부 문제가 논의됐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회담 내용을 왜곡하고 있다며 공식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북 비인도적 행위 만연”…“한국 표현의 자유 제한”

미 국무부가 인권보고서를 통해 북한에 체포와 고문, 인신매매 등 비인도적 행위가 만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해선 형사적 명예훼손 등을 이용한 표현의 자유 제한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시진핑·푸틴 회담…미 “면죄부 줘선 안 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일대일 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러시아의 침공에 면죄부를 줘선 안 된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추가 무기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 중소 은행 불안감 여전…“경기침체 가능성”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가 반토막 나는 등 미국 중소은행 연쇄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앞으로 1년 안에 경기 침체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을 35%로 높여 잡았습니다.

민주당, ‘정순신 청문회’ 단독 의결 추진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폭력과 관련해 잇단 소송을 제기하자 교사들은 당시 손발이 묶였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의견서를 민주당에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안건조정위원회를 열고 청문회 개최 안건을 통과시켰고 오늘 교육위에서 단독 처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