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157km/h 강속구 위력투…시범경기 무실점 행진

입력 2023.03.21 (07:03) 수정 2023.03.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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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키움 안우진이 NC 구창모와의 에이스 대결에서 위력투를 펼치며 승리했습니다.

최고 시속 157km의 강속구를 던진 안우진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우진의 강속구에 NC 박건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2회 안우진이 손아섭을 상대로 던진 공은 중계상으로 시속 160km가 찍혔습니다.

실제 최고 구속은 157km였지만, 빠른 공으로 NC 타자들을 압도할 정도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안우진은 평균 154km의 강속구를 앞세워 4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고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안우진은 시범경기 2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NC 에이스 구창모는 3과 3분의 1이닝 동안 3실점 하며 무너졌습니다.

NC 세 번째 투수 심창민은 심각한 제구 난조를 보였는데, 공이 계속해서 왼쪽으로 빠지면서 7회에만 폭투 2개를 기록했습니다.

키움은 만루 기회에서 2타점을 올린 이지영의 활약으로 NC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화 노시환이 잡아당긴 타구가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노시환의 시범 경기 2번째 홈런입니다.

[중계 멘트 : "노시환의 선제 한 점 홈런! 맞는 순간 담장을 넘어갈 것은 확실했고, 경기장 밖으로 넘어가느냐 여부를 생각했어야 할 타구였습니다."]

새 외국인 투수 스미스까지 호투한 한화는 SSG에 대승을 거두고 시범 경기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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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우진, 157km/h 강속구 위력투…시범경기 무실점 행진
    • 입력 2023-03-21 07:03:03
    • 수정2023-03-21 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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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키움 안우진이 NC 구창모와의 에이스 대결에서 위력투를 펼치며 승리했습니다.

최고 시속 157km의 강속구를 던진 안우진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우진의 강속구에 NC 박건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2회 안우진이 손아섭을 상대로 던진 공은 중계상으로 시속 160km가 찍혔습니다.

실제 최고 구속은 157km였지만, 빠른 공으로 NC 타자들을 압도할 정도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안우진은 평균 154km의 강속구를 앞세워 4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고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안우진은 시범경기 2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NC 에이스 구창모는 3과 3분의 1이닝 동안 3실점 하며 무너졌습니다.

NC 세 번째 투수 심창민은 심각한 제구 난조를 보였는데, 공이 계속해서 왼쪽으로 빠지면서 7회에만 폭투 2개를 기록했습니다.

키움은 만루 기회에서 2타점을 올린 이지영의 활약으로 NC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화 노시환이 잡아당긴 타구가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노시환의 시범 경기 2번째 홈런입니다.

[중계 멘트 : "노시환의 선제 한 점 홈런! 맞는 순간 담장을 넘어갈 것은 확실했고, 경기장 밖으로 넘어가느냐 여부를 생각했어야 할 타구였습니다."]

새 외국인 투수 스미스까지 호투한 한화는 SSG에 대승을 거두고 시범 경기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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