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어제보다 따뜻…모레까지 곳곳 비

오늘은 어제보다도 더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 광주 9.9도, 구례 7.8도로 어제보다 4~12도가량 높게 시작했고요,

낮 기온 24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8~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하늘은 흐리고 곳곳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우선 오늘은 저녁까지 전남 남해안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내일 저녁부터 모레 오전까지는 광주 전남 곳곳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건조하겠습니다.

광주와 순천, 화순 등 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광주는 오전 한때 공기도 탁하겠고요,

한낮 기온 담양과 화순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곡성과 구례의 한낮 기온 24도로 어제보다도 1도~5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와 강진 낮 기온 20도, 진도 19도로 따뜻하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3도~21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바다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20도 이상으로 낮 기온이 오르며 예년보다 따뜻하겠고요,

금요일부터는 평년 수준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