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더 포근…밤부터 비 조금

절기상 춘분인 오늘,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 좋았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대전의 아침 기온 8도로 오늘보다 4도 높겠고, 낮 기온은 24도까지 올라 5월 중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밤부터는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모레 아침까지 5 밀리미터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데요.

내일도 충남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화재 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공주가 6도, 세종 7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논산이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산과 내포 5도, 한낮에는 아산 23도, 천안 24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청양 4도, 보령 8도, 낮 최고 기온은 부여가 24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미터로 잔잔하겠지만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때이른 고온 현상은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