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수익금으로 가상화폐 투자한 단양군 공무원 적발

문화시설 관람료를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단양군 공무원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문화시설 관람료 수입금 업무를 담당한 단양군 공무원 A 씨는 가상화폐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수입금을 적게 보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1,670만 원을 횡령했습니다.

감사원은 단양군에 A 씨를 파면하도록 하고, 감독 업무를 소홀히 한 다른 공무원도 경징계 이상 처분하도록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