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까지 곳곳 봄비…예상 강수량 5~30mm

오늘은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서 늦은 오후면 광주 전남 지역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5~30mm입니다.

오늘과 내일 외출하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합니다.

광주와 순천 등 여전히 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 발효 중이라서 불씨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모레까지 대체로 흐리겠고요,

오늘 비는 내리지만, 온화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11도 안팎으로 어제보다도 2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7도, 순천 19도로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1도~4도가량 낮겠지만, 그래도 따듯하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8도, 무안 20도, 해남과 강진 18도가 예상되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2도~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바다안개가 짙은 곳들이 있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