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태극기 달기 운동’ 나선 민주당…‘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
입력 2023.03.22 (14:17)
수정 2023.04.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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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를 규탄하면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대일 굴종외교 규탄 태극기 달기 운동 행사를 열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각 가정에 게양하며, 차에도 붙여 자주독립국임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행사엔 민주당 지도부 등이 참석해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들이 붙인 스티커엔 태극 문양과 함께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일본이 과거 침략, 인권침해에 대해 반성과 사죄도 제대로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저자세로 조공을 바치듯 한일 회담을 해 온 데 대해 국민은 허탈해하고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어제는 일본 기업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대체 누구를 위한, 어느 나라 산업과 기업을 위한 정책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훼손하는 이해할 수 없는 국가원수의 행동"이라며 "일본을 위한 대통령인지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인지 국민이 헷갈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다시 대한민국이 자주독립국임을, 정부는 국민과 대한민국 자체를 위한 존재임을 증명해 가야 한다"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촬영기자 : 조승연)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대일 굴종외교 규탄 태극기 달기 운동 행사를 열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각 가정에 게양하며, 차에도 붙여 자주독립국임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행사엔 민주당 지도부 등이 참석해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들이 붙인 스티커엔 태극 문양과 함께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일본이 과거 침략, 인권침해에 대해 반성과 사죄도 제대로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저자세로 조공을 바치듯 한일 회담을 해 온 데 대해 국민은 허탈해하고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어제는 일본 기업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대체 누구를 위한, 어느 나라 산업과 기업을 위한 정책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훼손하는 이해할 수 없는 국가원수의 행동"이라며 "일본을 위한 대통령인지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인지 국민이 헷갈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다시 대한민국이 자주독립국임을, 정부는 국민과 대한민국 자체를 위한 존재임을 증명해 가야 한다"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촬영기자 : 조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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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태극기 달기 운동’ 나선 민주당…‘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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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22 14:17:34
- 수정2023-04-10 15:44:53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를 규탄하면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대일 굴종외교 규탄 태극기 달기 운동 행사를 열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각 가정에 게양하며, 차에도 붙여 자주독립국임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행사엔 민주당 지도부 등이 참석해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들이 붙인 스티커엔 태극 문양과 함께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일본이 과거 침략, 인권침해에 대해 반성과 사죄도 제대로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저자세로 조공을 바치듯 한일 회담을 해 온 데 대해 국민은 허탈해하고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어제는 일본 기업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대체 누구를 위한, 어느 나라 산업과 기업을 위한 정책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훼손하는 이해할 수 없는 국가원수의 행동"이라며 "일본을 위한 대통령인지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인지 국민이 헷갈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다시 대한민국이 자주독립국임을, 정부는 국민과 대한민국 자체를 위한 존재임을 증명해 가야 한다"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촬영기자 : 조승연)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대일 굴종외교 규탄 태극기 달기 운동 행사를 열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각 가정에 게양하며, 차에도 붙여 자주독립국임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행사엔 민주당 지도부 등이 참석해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들이 붙인 스티커엔 태극 문양과 함께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일본이 과거 침략, 인권침해에 대해 반성과 사죄도 제대로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저자세로 조공을 바치듯 한일 회담을 해 온 데 대해 국민은 허탈해하고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어제는 일본 기업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대체 누구를 위한, 어느 나라 산업과 기업을 위한 정책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훼손하는 이해할 수 없는 국가원수의 행동"이라며 "일본을 위한 대통령인지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인지 국민이 헷갈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다시 대한민국이 자주독립국임을, 정부는 국민과 대한민국 자체를 위한 존재임을 증명해 가야 한다"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촬영기자 : 조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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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호 기자 filmmak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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