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공장·대형마트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3.03.23 (06:16) 수정 2023.03.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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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경기 용인시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도 불이 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빨간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먹구름처럼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큰 불길을 잡기 위해 건물 가까이서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9명이 대피했고, 2층짜리 공장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천막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트 내부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마트 내 고객센터에서 보관 중이던 동전형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에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불이 나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이 일부 타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그을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화면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서울 금천소방서·시청자 서성필 김범석 채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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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 공장·대형마트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 입력 2023-03-23 06:16:17
    • 수정2023-03-23 09:21:33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 경기 용인시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도 불이 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빨간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먹구름처럼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큰 불길을 잡기 위해 건물 가까이서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9명이 대피했고, 2층짜리 공장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천막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트 내부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마트 내 고객센터에서 보관 중이던 동전형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에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불이 나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이 일부 타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그을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화면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서울 금천소방서·시청자 서성필 김범석 채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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