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순신 자녀 학폭 소송전 보도’ 이달의 기자상

입력 2023.03.23 (11:08) 수정 2023.03.23 (11: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BS의 ‘정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소송전’ 연속보도가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390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보도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문제와 함께, 법조계 인사가 자신의 특권과 ‘법 기술’을 이용해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에 ‘끝장 소송’으로 개입한 사안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정 변호사의 공직 후보 낙마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의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 과정 개선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교육부가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역취재보도 부문에선 KBS 광주의 ‘요양병원 검은 돈벌이, 암 환자 페이백’이 수상작으로 뽑혔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목)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 ‘정순신 자녀 학폭 소송전 보도’ 이달의 기자상
    • 입력 2023-03-23 11:08:16
    • 수정2023-03-23 11:11:01
    문화
KBS의 ‘정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소송전’ 연속보도가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390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보도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문제와 함께, 법조계 인사가 자신의 특권과 ‘법 기술’을 이용해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에 ‘끝장 소송’으로 개입한 사안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정 변호사의 공직 후보 낙마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의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 과정 개선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교육부가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역취재보도 부문에선 KBS 광주의 ‘요양병원 검은 돈벌이, 암 환자 페이백’이 수상작으로 뽑혔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목)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