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뇌물약속 혐의’ 경무관 자산관리인 압수수색
입력 2023.03.23 (14:15)
수정 2023.03.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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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간부의 뇌물약속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당 간부의 금전 거래 상대방인 사업가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오늘(23일) 사업가 A 씨의 서울 강남구 자택과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김모 경무관의 지인입니다.
A 씨는 김 경무관에게 좋은 투자처를 소개하거나, 대신 투자를 해주는 등 일종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김 경무관이 지난해 6월쯤 이 회장으로부터 수사 무마를 대가로 3억 원을 약속받고, 이 중 1억2000만 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공수처는 김 경무관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주고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를 전후해 A 씨에게 목돈이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압수수색 자료를 토대로 A 씨가 김 경무관으로부터 받은 돈이 이 회장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인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 회장은 지인의 소개로 김 경무관과 만난 적은 있으나, 수사를 청탁하거나 금품을 지급한 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오늘(23일) 사업가 A 씨의 서울 강남구 자택과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김모 경무관의 지인입니다.
A 씨는 김 경무관에게 좋은 투자처를 소개하거나, 대신 투자를 해주는 등 일종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김 경무관이 지난해 6월쯤 이 회장으로부터 수사 무마를 대가로 3억 원을 약속받고, 이 중 1억2000만 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공수처는 김 경무관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주고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를 전후해 A 씨에게 목돈이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압수수색 자료를 토대로 A 씨가 김 경무관으로부터 받은 돈이 이 회장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인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 회장은 지인의 소개로 김 경무관과 만난 적은 있으나, 수사를 청탁하거나 금품을 지급한 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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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뇌물약속 혐의’ 경무관 자산관리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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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23 14:15:45
- 수정2023-03-23 14:17:43
현직 경찰 간부의 뇌물약속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당 간부의 금전 거래 상대방인 사업가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오늘(23일) 사업가 A 씨의 서울 강남구 자택과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김모 경무관의 지인입니다.
A 씨는 김 경무관에게 좋은 투자처를 소개하거나, 대신 투자를 해주는 등 일종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김 경무관이 지난해 6월쯤 이 회장으로부터 수사 무마를 대가로 3억 원을 약속받고, 이 중 1억2000만 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공수처는 김 경무관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주고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를 전후해 A 씨에게 목돈이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압수수색 자료를 토대로 A 씨가 김 경무관으로부터 받은 돈이 이 회장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인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 회장은 지인의 소개로 김 경무관과 만난 적은 있으나, 수사를 청탁하거나 금품을 지급한 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오늘(23일) 사업가 A 씨의 서울 강남구 자택과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김모 경무관의 지인입니다.
A 씨는 김 경무관에게 좋은 투자처를 소개하거나, 대신 투자를 해주는 등 일종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김 경무관이 지난해 6월쯤 이 회장으로부터 수사 무마를 대가로 3억 원을 약속받고, 이 중 1억2000만 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공수처는 김 경무관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주고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를 전후해 A 씨에게 목돈이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압수수색 자료를 토대로 A 씨가 김 경무관으로부터 받은 돈이 이 회장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인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 회장은 지인의 소개로 김 경무관과 만난 적은 있으나, 수사를 청탁하거나 금품을 지급한 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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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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