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도시 광주’ 조성에 민·관·학 협력키로

광주지역 문화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미술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비엔날레, 광주문화재단과 광주미협 등 광주지역 12개 문화 관련 기관과 단체들은 오늘 광주시립미술관에서 '미술도시 광주 민관협치회의'를 발족시키고, '미술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상생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술도시 광주 민관협치회의'는 앞으로 매달 두 차례 정례모임을 통해 '미술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방안과 실행계획 등을 세우게 됩니다.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비엔날레를 구심점으로, 전남대 예술대학과 조선대 미술체육대학은 예술인 양성에, 광주미술관회는 시민의 미술 애호 저변 확대를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