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도심 대규모 집회…경찰 “차로 점거·소음 단속”
입력 2023.03.23 (17:14)
수정 2023.03.23 (17: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예정된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차로 점거와 소음 기준 위반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경찰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23일) 오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도심 주요 도로의 모든 차로가 점거되지 않도록 하고, 집회 소음을 엄격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토요일인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엽니다. 1만 5천 명 조합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시민단체 전국민중행동이 서울광장 동편에서 3만 명 규모가 참석하는 ‘2023 전국민중대회’를 엽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차로 전체를 점거할 경우 해산 절차에 돌입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면 현장에서 바로 검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경찰은 민주노총 집회의 경우, 서울대 어린이병원 근처인만큼 소음 기준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23일) 오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도심 주요 도로의 모든 차로가 점거되지 않도록 하고, 집회 소음을 엄격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토요일인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엽니다. 1만 5천 명 조합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시민단체 전국민중행동이 서울광장 동편에서 3만 명 규모가 참석하는 ‘2023 전국민중대회’를 엽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차로 전체를 점거할 경우 해산 절차에 돌입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면 현장에서 바로 검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경찰은 민주노총 집회의 경우, 서울대 어린이병원 근처인만큼 소음 기준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말 서울도심 대규모 집회…경찰 “차로 점거·소음 단속”
-
- 입력 2023-03-23 17:14:26
- 수정2023-03-23 17:15:42
이번 주말 예정된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차로 점거와 소음 기준 위반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경찰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23일) 오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도심 주요 도로의 모든 차로가 점거되지 않도록 하고, 집회 소음을 엄격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토요일인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엽니다. 1만 5천 명 조합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시민단체 전국민중행동이 서울광장 동편에서 3만 명 규모가 참석하는 ‘2023 전국민중대회’를 엽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차로 전체를 점거할 경우 해산 절차에 돌입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면 현장에서 바로 검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경찰은 민주노총 집회의 경우, 서울대 어린이병원 근처인만큼 소음 기준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23일) 오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도심 주요 도로의 모든 차로가 점거되지 않도록 하고, 집회 소음을 엄격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토요일인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엽니다. 1만 5천 명 조합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시민단체 전국민중행동이 서울광장 동편에서 3만 명 규모가 참석하는 ‘2023 전국민중대회’를 엽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차로 전체를 점거할 경우 해산 절차에 돌입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면 현장에서 바로 검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경찰은 민주노총 집회의 경우, 서울대 어린이병원 근처인만큼 소음 기준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하누리 기자 ha@kbs.co.kr
하누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