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보궐선거 13일간 열전 돌입…“저에게 한 표를”
입력 2023.03.23 (23:19)
수정 2023.03.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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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 다음달 4일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맞대결을 벌이는 두 후보진영은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가 내리는 출근길, 남구 공업탑로터리 주변이 대규모 유세장으로 변했습니다.
운동원들은 로고 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구호를 외칩니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을 대표해 맞대결을 벌이는 두 후보 모두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고 노옥희 전 교육감의 배우자인 천창수 후보는 "오랜 세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교사 출신인 자신이 교수 출신보다 교육감에 더 적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교육감이 이룩한 청렴과 교육복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빈부와 장애를 떠나 누구나 꿈을 펼 수 있도록 공교육을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천창수/울산시교육감 후보 :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중단없이 한발 더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어두웠던 과거로 다시 돌아갈 것이냐, 여러분들의 선택은 무엇이겠습니까?"]
울산대 명예교수인 보수 진영의 김주홍 후보는 "돌아가신 부인의 명성과 업적 뒤에 숨어 자리를 이어받겠다고 몸부림치는 후보가 가련하다"며 천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이어 "소위 좌파 교육감을 퇴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울산이 바뀌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뀐다"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주홍/울산시교육감 후보 : "울산에서 김주홍이 교육감이 되면 (전국) 보수 대 진보의 교육감 비가 9대8로 바뀝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은 큰 탄력을 받게 됩니다."]
두 후보의 양보없는 열전은 다음 달 4일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 다음달 4일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맞대결을 벌이는 두 후보진영은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가 내리는 출근길, 남구 공업탑로터리 주변이 대규모 유세장으로 변했습니다.
운동원들은 로고 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구호를 외칩니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을 대표해 맞대결을 벌이는 두 후보 모두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고 노옥희 전 교육감의 배우자인 천창수 후보는 "오랜 세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교사 출신인 자신이 교수 출신보다 교육감에 더 적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교육감이 이룩한 청렴과 교육복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빈부와 장애를 떠나 누구나 꿈을 펼 수 있도록 공교육을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천창수/울산시교육감 후보 :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중단없이 한발 더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어두웠던 과거로 다시 돌아갈 것이냐, 여러분들의 선택은 무엇이겠습니까?"]
울산대 명예교수인 보수 진영의 김주홍 후보는 "돌아가신 부인의 명성과 업적 뒤에 숨어 자리를 이어받겠다고 몸부림치는 후보가 가련하다"며 천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이어 "소위 좌파 교육감을 퇴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울산이 바뀌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뀐다"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주홍/울산시교육감 후보 : "울산에서 김주홍이 교육감이 되면 (전국) 보수 대 진보의 교육감 비가 9대8로 바뀝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은 큰 탄력을 받게 됩니다."]
두 후보의 양보없는 열전은 다음 달 4일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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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23 23: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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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 다음달 4일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맞대결을 벌이는 두 후보진영은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가 내리는 출근길, 남구 공업탑로터리 주변이 대규모 유세장으로 변했습니다.
운동원들은 로고 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구호를 외칩니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을 대표해 맞대결을 벌이는 두 후보 모두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고 노옥희 전 교육감의 배우자인 천창수 후보는 "오랜 세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교사 출신인 자신이 교수 출신보다 교육감에 더 적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교육감이 이룩한 청렴과 교육복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빈부와 장애를 떠나 누구나 꿈을 펼 수 있도록 공교육을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천창수/울산시교육감 후보 :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중단없이 한발 더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어두웠던 과거로 다시 돌아갈 것이냐, 여러분들의 선택은 무엇이겠습니까?"]
울산대 명예교수인 보수 진영의 김주홍 후보는 "돌아가신 부인의 명성과 업적 뒤에 숨어 자리를 이어받겠다고 몸부림치는 후보가 가련하다"며 천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이어 "소위 좌파 교육감을 퇴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울산이 바뀌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뀐다"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주홍/울산시교육감 후보 : "울산에서 김주홍이 교육감이 되면 (전국) 보수 대 진보의 교육감 비가 9대8로 바뀝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은 큰 탄력을 받게 됩니다."]
두 후보의 양보없는 열전은 다음 달 4일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 다음달 4일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맞대결을 벌이는 두 후보진영은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가 내리는 출근길, 남구 공업탑로터리 주변이 대규모 유세장으로 변했습니다.
운동원들은 로고 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구호를 외칩니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을 대표해 맞대결을 벌이는 두 후보 모두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고 노옥희 전 교육감의 배우자인 천창수 후보는 "오랜 세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교사 출신인 자신이 교수 출신보다 교육감에 더 적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교육감이 이룩한 청렴과 교육복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빈부와 장애를 떠나 누구나 꿈을 펼 수 있도록 공교육을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천창수/울산시교육감 후보 :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중단없이 한발 더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어두웠던 과거로 다시 돌아갈 것이냐, 여러분들의 선택은 무엇이겠습니까?"]
울산대 명예교수인 보수 진영의 김주홍 후보는 "돌아가신 부인의 명성과 업적 뒤에 숨어 자리를 이어받겠다고 몸부림치는 후보가 가련하다"며 천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이어 "소위 좌파 교육감을 퇴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울산이 바뀌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뀐다"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주홍/울산시교육감 후보 : "울산에서 김주홍이 교육감이 되면 (전국) 보수 대 진보의 교육감 비가 9대8로 바뀝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은 큰 탄력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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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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