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데뷔전, 손흥민이 빛났다!
입력 2023.03.25 (06:16)
수정 2023.03.2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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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린스만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에서 가장 빛난 건 역시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배인 클린스만 감독의첫 경기에서 두 골을 모두 책임지며 만원 관중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 주변은 2시간 전부터 북적이기 시작해 월드컵의 응원 열기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데뷔전으로 관심을 끈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과 조규성 등 월드컵 스타들을 총출동시켰습니다.
기대했던 클린스만호 첫 골의 주인공은 역시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콜롬비아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틈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날카롭게 감아 찼습니다.
콜롬비아전 3경기 연속 골로 유독 강한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한 번 터진 손흥민의 발끝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이번에는 절묘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막힌 궤적을 그리며 수비벽 사이를 통과하자 클린스만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37호 골로 박이천을 제치고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3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을 앞세운 공격과 달리 수비에서는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후반 5분 만에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카라스칼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콜롬비아와 2대 2로 비겨 클린스만 감독의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사실 제 개인적인 플레이보다 어떻게 하면 팀을 승리로 이끌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클린스만) 감독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 상대였던 우루과이와 넉 달 만에 다시 만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태형
클린스만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에서 가장 빛난 건 역시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배인 클린스만 감독의첫 경기에서 두 골을 모두 책임지며 만원 관중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 주변은 2시간 전부터 북적이기 시작해 월드컵의 응원 열기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데뷔전으로 관심을 끈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과 조규성 등 월드컵 스타들을 총출동시켰습니다.
기대했던 클린스만호 첫 골의 주인공은 역시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콜롬비아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틈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날카롭게 감아 찼습니다.
콜롬비아전 3경기 연속 골로 유독 강한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한 번 터진 손흥민의 발끝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이번에는 절묘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막힌 궤적을 그리며 수비벽 사이를 통과하자 클린스만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37호 골로 박이천을 제치고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3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을 앞세운 공격과 달리 수비에서는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후반 5분 만에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카라스칼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콜롬비아와 2대 2로 비겨 클린스만 감독의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사실 제 개인적인 플레이보다 어떻게 하면 팀을 승리로 이끌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클린스만) 감독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 상대였던 우루과이와 넉 달 만에 다시 만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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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 데뷔전, 손흥민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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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25 06:16:11
- 수정2023-03-25 06: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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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에서 가장 빛난 건 역시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배인 클린스만 감독의첫 경기에서 두 골을 모두 책임지며 만원 관중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 주변은 2시간 전부터 북적이기 시작해 월드컵의 응원 열기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데뷔전으로 관심을 끈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과 조규성 등 월드컵 스타들을 총출동시켰습니다.
기대했던 클린스만호 첫 골의 주인공은 역시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콜롬비아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틈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날카롭게 감아 찼습니다.
콜롬비아전 3경기 연속 골로 유독 강한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한 번 터진 손흥민의 발끝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이번에는 절묘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막힌 궤적을 그리며 수비벽 사이를 통과하자 클린스만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37호 골로 박이천을 제치고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3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을 앞세운 공격과 달리 수비에서는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후반 5분 만에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카라스칼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콜롬비아와 2대 2로 비겨 클린스만 감독의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사실 제 개인적인 플레이보다 어떻게 하면 팀을 승리로 이끌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클린스만) 감독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 상대였던 우루과이와 넉 달 만에 다시 만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태형
클린스만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에서 가장 빛난 건 역시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배인 클린스만 감독의첫 경기에서 두 골을 모두 책임지며 만원 관중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 주변은 2시간 전부터 북적이기 시작해 월드컵의 응원 열기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데뷔전으로 관심을 끈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과 조규성 등 월드컵 스타들을 총출동시켰습니다.
기대했던 클린스만호 첫 골의 주인공은 역시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콜롬비아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틈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날카롭게 감아 찼습니다.
콜롬비아전 3경기 연속 골로 유독 강한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한 번 터진 손흥민의 발끝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이번에는 절묘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막힌 궤적을 그리며 수비벽 사이를 통과하자 클린스만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37호 골로 박이천을 제치고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3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을 앞세운 공격과 달리 수비에서는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후반 5분 만에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카라스칼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콜롬비아와 2대 2로 비겨 클린스만 감독의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사실 제 개인적인 플레이보다 어떻게 하면 팀을 승리로 이끌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클린스만) 감독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 상대였던 우루과이와 넉 달 만에 다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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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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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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