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프로야구 시범경기 막바지…이번 주 정규리그 개막

입력 2023.03.27 (19:51) 수정 2023.03.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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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개막합니다.

야구 팬들에게는 지난해 가을 야구 이후 꽤나 긴 기다림이었을 텐데요.

지난해 5위에 그쳤던 KIA 타이거즈가 올해는 야구 명가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스포츠 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경기부터 살펴보죠.

시범 경기였는데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은 팬들이 5천 명을 넘었어요?

[기자]

어제 홈에서의 마지막 시범경기 일정 날씨도 좋았고요.

주말에 토요일에도 5천 명이 넘는 팬들이 입장하셨는데 어제는 5,503명 가장 많은 관중이 찾으셨습니다.

뜨거운 팬들 열기 속에서 KIA도 4대 3 역전승을 기록했고요.

새 외국인 선수 앤더슨 선수 시범 경기 세 번째 등판에 나서서 리허설을 끝냈습니다.

공격적인 패턴 그리고 빠른 직구 152km까지 기록을 했는데 6이닝 1실점, 완벽하게 준비를 끝내고 KBO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시범 경기 1경기 비로 치르지 못하면서 어제 경기까지 11경기가 진행이 됐고요.

이 경기를 통해서 김종국 감독, 큰 엔트리 틀은 그려놓은 상황입니다.

[앵커]

박찬호 선수가 부상 때문에 동계훈련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했었는데요.

조금씩 경기력을 회복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까?

[기자]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는 손목 통증 때문에 기술적인 훈련을 다 하지 못했었고요.

오키나와 캠프는 실전 체제였기 때문에 합류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함평에서 시즌 준비를 했었고 20일에 시범경기 선수단에 합류를 했는데요.

25일 경기 전까지 7타석에서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었는데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위기에 이어서 어제 경기에서도 4타석에서 모두 출루를 했는데 상대 실책 그리고 볼넷 2개의 안타까지 만들어냈고요.

특히 6회 선두타자로 나와서 볼넷으로 출루를 했고요.

연속 도루로 3루까지 간 뒤에 김선빈 선수의 땅볼 때 홈에 들어오면서 박찬호 선수의 특기죠.

기동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올 시즌 이상 없이 출격할 수 있다라는 부분을 보여줬습니다.

[앵커]

물론 내일까지 시범 경기는 진행이 됩니다.

특히 KIA 마운드가 좌완 투수 풍년이잖아요.

때문에 우완 투수가 취약한 것 아니냐 그런 고민들도 있죠?

[기자]

그동안은 KIA가 좌완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올 시즌 시범 경기를 보시면서도 불펜들 좌완으로만 가동한 경기들도 몇 차례 있었습니다.

그만큼 좌완들 모습 좋습니다.

특히 김대유 선수도 가세를 했고 최지민 선수 같은 경우는 1년 사이에 스피드가 많이 늘었고 위기관리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키 플레이어로 꼽혔던 김기훈 선수 페이스가 좋지 못했는데 주말 NC전을 통해서 드디어 김기훈 선수도 상승세를 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고민인데요.

지금 마무리 정해영 선수 같은 경우도 조금 더 컨디션과 스피드가 올라와야 되는 상황이고 강력한 구위에 우완이 지금 딱 떠오르지 않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주말에 드디어 정규리그가 개막을 합니다.

목요일 30일이죠.

4년 만에 팬들이 참여하는 미디어데이 행사도 있는데 개막전은 지난해 1위였던 SSG를 상대로 인천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죠?

[기자]

미디어데이에 김종국 감독 그리고 주장 김선빈 선수와 키 플레이어 김도영 선수가 참가를 해서 올 시즌 각오 또 사표를 던질 예정이고요.

개막전은 1일 문학으로 가서 SSG를 상대하게 되는데 지난해 우승팀이기도 하고요.

상대 전적을 보더라도 작년에 5승 11패 KIA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 여기에 고민되는 부분은 화력의 고민이 있는데 나성범과 최형우 한 방 있는 경험이 있는 이 타자들이 각각 종아리, 허벅지가 좋지 않아서 지금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고요.

황대인 선수도 지금 팔꿈치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변우혁 선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수비에서는 자신감을 얻으면서 안정적인 모습 보여주고 있고 타격 최근에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변우혁 선수는 감가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오히려 타격 페이스가 한 번 떨어졌다 올라오는 것도 좋거든요.

개막에 맞춰서 정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축구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광주FC 에이스로 거듭난 엄지성 선수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기자]

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 지금 카타르 도하에서 U22 친선 대회를 갖고 있는데요.

오만과의 첫 경기 3대 0 승리, 이 승리의 주인공이 바로 엄지성 선수였습니다.

전반 8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을 기록했고요.

또 33분 두 번째 골에는 관여를 했는데 좋은 침투 이후에 패스를 하면서 김신진 선수의 골에 역할을 하면서 도움과 득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경기 3 대 0으로 끝났고 두 번째 이라크전은 1대 0 승리 그래서 이제 마지막 경기 29일 새벽 2시 30분에 치러지는데요.

아랍에미리트와 1, 2위를 놓고 다투게 될 예정입니다.

[앵커]

스포츠 소식 오늘 여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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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7] 프로야구 시범경기 막바지…이번 주 정규리그 개막
    • 입력 2023-03-27 19:51:32
    • 수정2023-03-27 2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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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개막합니다.

야구 팬들에게는 지난해 가을 야구 이후 꽤나 긴 기다림이었을 텐데요.

지난해 5위에 그쳤던 KIA 타이거즈가 올해는 야구 명가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스포츠 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경기부터 살펴보죠.

시범 경기였는데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은 팬들이 5천 명을 넘었어요?

[기자]

어제 홈에서의 마지막 시범경기 일정 날씨도 좋았고요.

주말에 토요일에도 5천 명이 넘는 팬들이 입장하셨는데 어제는 5,503명 가장 많은 관중이 찾으셨습니다.

뜨거운 팬들 열기 속에서 KIA도 4대 3 역전승을 기록했고요.

새 외국인 선수 앤더슨 선수 시범 경기 세 번째 등판에 나서서 리허설을 끝냈습니다.

공격적인 패턴 그리고 빠른 직구 152km까지 기록을 했는데 6이닝 1실점, 완벽하게 준비를 끝내고 KBO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시범 경기 1경기 비로 치르지 못하면서 어제 경기까지 11경기가 진행이 됐고요.

이 경기를 통해서 김종국 감독, 큰 엔트리 틀은 그려놓은 상황입니다.

[앵커]

박찬호 선수가 부상 때문에 동계훈련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했었는데요.

조금씩 경기력을 회복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까?

[기자]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는 손목 통증 때문에 기술적인 훈련을 다 하지 못했었고요.

오키나와 캠프는 실전 체제였기 때문에 합류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함평에서 시즌 준비를 했었고 20일에 시범경기 선수단에 합류를 했는데요.

25일 경기 전까지 7타석에서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었는데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위기에 이어서 어제 경기에서도 4타석에서 모두 출루를 했는데 상대 실책 그리고 볼넷 2개의 안타까지 만들어냈고요.

특히 6회 선두타자로 나와서 볼넷으로 출루를 했고요.

연속 도루로 3루까지 간 뒤에 김선빈 선수의 땅볼 때 홈에 들어오면서 박찬호 선수의 특기죠.

기동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올 시즌 이상 없이 출격할 수 있다라는 부분을 보여줬습니다.

[앵커]

물론 내일까지 시범 경기는 진행이 됩니다.

특히 KIA 마운드가 좌완 투수 풍년이잖아요.

때문에 우완 투수가 취약한 것 아니냐 그런 고민들도 있죠?

[기자]

그동안은 KIA가 좌완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올 시즌 시범 경기를 보시면서도 불펜들 좌완으로만 가동한 경기들도 몇 차례 있었습니다.

그만큼 좌완들 모습 좋습니다.

특히 김대유 선수도 가세를 했고 최지민 선수 같은 경우는 1년 사이에 스피드가 많이 늘었고 위기관리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키 플레이어로 꼽혔던 김기훈 선수 페이스가 좋지 못했는데 주말 NC전을 통해서 드디어 김기훈 선수도 상승세를 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고민인데요.

지금 마무리 정해영 선수 같은 경우도 조금 더 컨디션과 스피드가 올라와야 되는 상황이고 강력한 구위에 우완이 지금 딱 떠오르지 않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주말에 드디어 정규리그가 개막을 합니다.

목요일 30일이죠.

4년 만에 팬들이 참여하는 미디어데이 행사도 있는데 개막전은 지난해 1위였던 SSG를 상대로 인천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죠?

[기자]

미디어데이에 김종국 감독 그리고 주장 김선빈 선수와 키 플레이어 김도영 선수가 참가를 해서 올 시즌 각오 또 사표를 던질 예정이고요.

개막전은 1일 문학으로 가서 SSG를 상대하게 되는데 지난해 우승팀이기도 하고요.

상대 전적을 보더라도 작년에 5승 11패 KIA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 여기에 고민되는 부분은 화력의 고민이 있는데 나성범과 최형우 한 방 있는 경험이 있는 이 타자들이 각각 종아리, 허벅지가 좋지 않아서 지금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고요.

황대인 선수도 지금 팔꿈치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변우혁 선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수비에서는 자신감을 얻으면서 안정적인 모습 보여주고 있고 타격 최근에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변우혁 선수는 감가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오히려 타격 페이스가 한 번 떨어졌다 올라오는 것도 좋거든요.

개막에 맞춰서 정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축구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광주FC 에이스로 거듭난 엄지성 선수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기자]

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 지금 카타르 도하에서 U22 친선 대회를 갖고 있는데요.

오만과의 첫 경기 3대 0 승리, 이 승리의 주인공이 바로 엄지성 선수였습니다.

전반 8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을 기록했고요.

또 33분 두 번째 골에는 관여를 했는데 좋은 침투 이후에 패스를 하면서 김신진 선수의 골에 역할을 하면서 도움과 득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경기 3 대 0으로 끝났고 두 번째 이라크전은 1대 0 승리 그래서 이제 마지막 경기 29일 새벽 2시 30분에 치러지는데요.

아랍에미리트와 1, 2위를 놓고 다투게 될 예정입니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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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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