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야근, 병원, 기절”…‘주 69시간’ 하면 이렇게 된다?
입력 2023.03.28 (06:44)
수정 2023.03.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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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이슈들 알아보겠습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주 69시간'.
최근 논란인 '주 최대 69시간' 개편안을 풍자한 영상이 나와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나흘 만에 조회수 180만 회를 넘겼습니다.
제목은 '야근, 야근, 병원, 기절' 인데요.
한 중소기업에서 주 69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상황을 가정해 그리고 있습니다.
일종의 드라마 형식인데 "일이 많을 때는 바짝 일하고 일이 없을 땐 쉴 수도 있는 주 69시간 근로제를 실시한다"는 사장의 말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과로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노동 현실을 그려냅니다.
주 69시간 일하고 또 일하는데, 야근 수당은 교통비 만 원이 전부고 있는 연차도 못 쓴다며 하소연합니다.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자 내 책상엔 다른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이런 대목도 나옵니다.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주 69시간 근무가 한 달 넘게 이어지자 분노한 대리가 이렇게 말합니다.
"주 52시간일 때는 60시간이더니 주 69시간 되니까 74시간이 됐다"고 말입니다.
이 영상엔 벌써 8천 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는데요.
"현실이라 마냥 웃을 수는 없다", "중소기업 직원은 연차 내면 전화 50통 온다" 같은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주 69시간'.
최근 논란인 '주 최대 69시간' 개편안을 풍자한 영상이 나와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나흘 만에 조회수 180만 회를 넘겼습니다.
제목은 '야근, 야근, 병원, 기절' 인데요.
한 중소기업에서 주 69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상황을 가정해 그리고 있습니다.
일종의 드라마 형식인데 "일이 많을 때는 바짝 일하고 일이 없을 땐 쉴 수도 있는 주 69시간 근로제를 실시한다"는 사장의 말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과로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노동 현실을 그려냅니다.
주 69시간 일하고 또 일하는데, 야근 수당은 교통비 만 원이 전부고 있는 연차도 못 쓴다며 하소연합니다.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자 내 책상엔 다른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이런 대목도 나옵니다.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주 69시간 근무가 한 달 넘게 이어지자 분노한 대리가 이렇게 말합니다.
"주 52시간일 때는 60시간이더니 주 69시간 되니까 74시간이 됐다"고 말입니다.
이 영상엔 벌써 8천 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는데요.
"현실이라 마냥 웃을 수는 없다", "중소기업 직원은 연차 내면 전화 50통 온다" 같은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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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28 06:53:01
우리 사회 이슈들 알아보겠습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주 69시간'.
최근 논란인 '주 최대 69시간' 개편안을 풍자한 영상이 나와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나흘 만에 조회수 180만 회를 넘겼습니다.
제목은 '야근, 야근, 병원, 기절' 인데요.
한 중소기업에서 주 69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상황을 가정해 그리고 있습니다.
일종의 드라마 형식인데 "일이 많을 때는 바짝 일하고 일이 없을 땐 쉴 수도 있는 주 69시간 근로제를 실시한다"는 사장의 말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과로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노동 현실을 그려냅니다.
주 69시간 일하고 또 일하는데, 야근 수당은 교통비 만 원이 전부고 있는 연차도 못 쓴다며 하소연합니다.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자 내 책상엔 다른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이런 대목도 나옵니다.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주 69시간 근무가 한 달 넘게 이어지자 분노한 대리가 이렇게 말합니다.
"주 52시간일 때는 60시간이더니 주 69시간 되니까 74시간이 됐다"고 말입니다.
이 영상엔 벌써 8천 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는데요.
"현실이라 마냥 웃을 수는 없다", "중소기업 직원은 연차 내면 전화 50통 온다" 같은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주 69시간'.
최근 논란인 '주 최대 69시간' 개편안을 풍자한 영상이 나와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나흘 만에 조회수 180만 회를 넘겼습니다.
제목은 '야근, 야근, 병원, 기절' 인데요.
한 중소기업에서 주 69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상황을 가정해 그리고 있습니다.
일종의 드라마 형식인데 "일이 많을 때는 바짝 일하고 일이 없을 땐 쉴 수도 있는 주 69시간 근로제를 실시한다"는 사장의 말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과로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노동 현실을 그려냅니다.
주 69시간 일하고 또 일하는데, 야근 수당은 교통비 만 원이 전부고 있는 연차도 못 쓴다며 하소연합니다.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자 내 책상엔 다른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이런 대목도 나옵니다.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주 69시간 근무가 한 달 넘게 이어지자 분노한 대리가 이렇게 말합니다.
"주 52시간일 때는 60시간이더니 주 69시간 되니까 74시간이 됐다"고 말입니다.
이 영상엔 벌써 8천 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는데요.
"현실이라 마냥 웃을 수는 없다", "중소기업 직원은 연차 내면 전화 50통 온다" 같은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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