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마약 혐의’ 유아인 출연 영화·드라마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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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씨의 경찰 소환 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유아인 씨 차기작들의 향방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만나보시죠.

올해 공개나 개봉을 준비 중이던 유아인 씨 차기작은 모두 세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들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인 단곈데요.

그중 넷플릭스가 먼저 유아인 씨 주연의 드라마 '종말의 바보'와 영화 '승부'의 공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각 작품의 제작진과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구체적인 다음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하겠단 입장입니다.

반면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영화 '하이파이브' 측은 아직 연기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작품의 투자배급사는 유아인 씨의 경찰 조사 결과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인데요.

다만 극장용 영화의 흥행은 주연 배우의 선호도가 절대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만큼 영화계에선 예정된 하반기 개봉은 힘들 거란 관측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