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코로나19 격리 닷새로 단축…“완전 해제는 7월쯤”
입력 2023.03.29 (19:30)
수정 2023.03.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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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간이 5월엔 닷새로 줄어들고, 7월엔 아예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오늘 국내외 방역 상황을 감안한 위기단계 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주일을 격리해야 합니다.
격리 기간이 14일이었던 유행 초기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앞으로 격리 기간은 닷새로 더 줄어듭니다.
시기는 5월 초쯤부터로 예상됩니다.
[지영미/질병관리청장 : "4월 말로 예정된 제15차 WHO(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와 해외 주요 국가들의 비상사태 해제 상황 등을 감안해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1단계 조정 기간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 에서 '경계'로 낮아지고 확진자 통계도 1주일에 한 번만 공개합니다.
다만 감염취약 시설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2단계 조정이 시작돼야 확진자 격리 의무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아예 없어집니다.
질병관리청장은 2단계 조정은 1단계 조정 뒤 방역 상황에 따라 7월쯤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내려가 PCR 검사 등에 대한 비용도 부과됩니다.
완전한 일상회복인 3단계는 내년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을 보호할 세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우주/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 "제일 피해가 컸던 곳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의료취약시설인데 여기에 대한 (환기 등) 시설 개선과 의료진 확보 방안, 그에 대한 구체안이 없어요, 사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여 명,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가 하루 18만 명을 넘었던 지난해 여름 수준의 유행이 반복되면 조치를 다시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채상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간이 5월엔 닷새로 줄어들고, 7월엔 아예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오늘 국내외 방역 상황을 감안한 위기단계 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주일을 격리해야 합니다.
격리 기간이 14일이었던 유행 초기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앞으로 격리 기간은 닷새로 더 줄어듭니다.
시기는 5월 초쯤부터로 예상됩니다.
[지영미/질병관리청장 : "4월 말로 예정된 제15차 WHO(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와 해외 주요 국가들의 비상사태 해제 상황 등을 감안해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1단계 조정 기간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 에서 '경계'로 낮아지고 확진자 통계도 1주일에 한 번만 공개합니다.
다만 감염취약 시설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2단계 조정이 시작돼야 확진자 격리 의무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아예 없어집니다.
질병관리청장은 2단계 조정은 1단계 조정 뒤 방역 상황에 따라 7월쯤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내려가 PCR 검사 등에 대한 비용도 부과됩니다.
완전한 일상회복인 3단계는 내년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을 보호할 세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우주/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 "제일 피해가 컸던 곳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의료취약시설인데 여기에 대한 (환기 등) 시설 개선과 의료진 확보 방안, 그에 대한 구체안이 없어요, 사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여 명,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가 하루 18만 명을 넘었던 지난해 여름 수준의 유행이 반복되면 조치를 다시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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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간이 5월엔 닷새로 줄어들고, 7월엔 아예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오늘 국내외 방역 상황을 감안한 위기단계 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주일을 격리해야 합니다.
격리 기간이 14일이었던 유행 초기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앞으로 격리 기간은 닷새로 더 줄어듭니다.
시기는 5월 초쯤부터로 예상됩니다.
[지영미/질병관리청장 : "4월 말로 예정된 제15차 WHO(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와 해외 주요 국가들의 비상사태 해제 상황 등을 감안해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1단계 조정 기간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 에서 '경계'로 낮아지고 확진자 통계도 1주일에 한 번만 공개합니다.
다만 감염취약 시설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2단계 조정이 시작돼야 확진자 격리 의무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아예 없어집니다.
질병관리청장은 2단계 조정은 1단계 조정 뒤 방역 상황에 따라 7월쯤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내려가 PCR 검사 등에 대한 비용도 부과됩니다.
완전한 일상회복인 3단계는 내년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을 보호할 세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우주/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 "제일 피해가 컸던 곳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의료취약시설인데 여기에 대한 (환기 등) 시설 개선과 의료진 확보 방안, 그에 대한 구체안이 없어요, 사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여 명,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가 하루 18만 명을 넘었던 지난해 여름 수준의 유행이 반복되면 조치를 다시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채상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간이 5월엔 닷새로 줄어들고, 7월엔 아예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오늘 국내외 방역 상황을 감안한 위기단계 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주일을 격리해야 합니다.
격리 기간이 14일이었던 유행 초기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앞으로 격리 기간은 닷새로 더 줄어듭니다.
시기는 5월 초쯤부터로 예상됩니다.
[지영미/질병관리청장 : "4월 말로 예정된 제15차 WHO(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와 해외 주요 국가들의 비상사태 해제 상황 등을 감안해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1단계 조정 기간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 에서 '경계'로 낮아지고 확진자 통계도 1주일에 한 번만 공개합니다.
다만 감염취약 시설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2단계 조정이 시작돼야 확진자 격리 의무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아예 없어집니다.
질병관리청장은 2단계 조정은 1단계 조정 뒤 방역 상황에 따라 7월쯤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내려가 PCR 검사 등에 대한 비용도 부과됩니다.
완전한 일상회복인 3단계는 내년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을 보호할 세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우주/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 "제일 피해가 컸던 곳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의료취약시설인데 여기에 대한 (환기 등) 시설 개선과 의료진 확보 방안, 그에 대한 구체안이 없어요, 사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여 명,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가 하루 18만 명을 넘었던 지난해 여름 수준의 유행이 반복되면 조치를 다시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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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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