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대기 정체로 공기질 탁해요!…내일도 큰 일교차 이어져

완연한 봄입니다.

하지만 먼지 때문에 이 봄을 마음 놓고 즐기기가 어려운데요.

내일도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경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일 평균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새벽부터는 안개까지 유입되며 낮 동안에도 연무가 남아있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장시간 밖에 머무신다면 마스크 꼭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집니다.

아침 기온 대체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높겠지만, 함안과 의령 3도로 여전히 쌀쌀한 곳들이 있겠고요.

낮 기온은 21~24도의 분포로 오늘보다도 더 따뜻하겠습니다.

서부지역은 내일 하동 6도, 남해 8도, 그 외 지역 3~4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올라 22도 안팎을 나타낼 전망입니다.

내일도 해상 날씨는 안정적이겠습니다.

잔잔한 물결과 맑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따스한 햇살에 봄기운은 부지런히 깊어가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질텐데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전국에 봄비가 지나며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