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3.30 (00:33) 수정 2023.03.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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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대형 건설 장비가 넘어지며 주변 건물들을 덮쳤습니다.

기다란 그림자가 빠르게 내려앉더니, 공사장 벽이 무너집니다.

깜짝 놀라 피하는 행인 뒤로 추가 붕괴가 일어납니다.

어제 오전 울산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높이가 37미터에 이르는 지반 굴착용 중장비가 공사장 밖으로 쓰러졌습니다.

중장비가 덮치면서 주거용 건물 석 동이 심하게 부서졌는데요.

당시 건물 안에 있던 40대 임신부 등 5명이 지진이 일어난 듯한 충격에 크게 놀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습니다.

건물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광주 남구의 5층짜리 모텔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지상 모텔로 번지면서 투숙객과 노래방 업주 등 10명이 화염에 갇혔다가 구조됐고, 이 가운데 9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 삼도이동에서는 단독주택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0대 거주자가 화상을 심하게 입었고, 건물은 30여 분 만에 전소됐습니다.

LP가스 누출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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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03-30 00:33:40
    • 수정2023-03-30 0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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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대형 건설 장비가 넘어지며 주변 건물들을 덮쳤습니다.

기다란 그림자가 빠르게 내려앉더니, 공사장 벽이 무너집니다.

깜짝 놀라 피하는 행인 뒤로 추가 붕괴가 일어납니다.

어제 오전 울산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높이가 37미터에 이르는 지반 굴착용 중장비가 공사장 밖으로 쓰러졌습니다.

중장비가 덮치면서 주거용 건물 석 동이 심하게 부서졌는데요.

당시 건물 안에 있던 40대 임신부 등 5명이 지진이 일어난 듯한 충격에 크게 놀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습니다.

건물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광주 남구의 5층짜리 모텔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지상 모텔로 번지면서 투숙객과 노래방 업주 등 10명이 화염에 갇혔다가 구조됐고, 이 가운데 9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 삼도이동에서는 단독주택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0대 거주자가 화상을 심하게 입었고, 건물은 30여 분 만에 전소됐습니다.

LP가스 누출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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