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주취 난동 60대 징역 10월 선고

대구지방법원은 술에 취해 편의점과 경찰서 등에서 상습적으로 소란을 피운 6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벌금 60만 원형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말 경북 칠곡군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침을 뱉고 욕설을 한 혐의로 체포된 뒤 경찰서에서도 경찰관을 폭행하고 소란을 피우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동종 범죄 등으로 40차례 가까이 형사처벌을 받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