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표팀 은퇴 ‘폭탄 발언’…팬들에 사과
입력 2023.03.30 (12:51)
수정 2023.03.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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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다며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대표팀 은퇴로까지 해석돼 파문이 크게 일자 김민재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허용한 뒤 동료들의 대인 방어에 강한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후반 위험 지역에서 무리한 반칙은 결국, 2대 1 패배를 결정짓는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A매치 두 경기 모두 풀타임을 뛴 김민재는 많이 지쳐 보였고, 경기가 끝난 뒤 작심한 듯 폭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좀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무너져있는 상태입니다. 당분간, 당분간이 아니라 지금 소속팀에만 집중할 생각입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35경기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 월드컵에서는 부상을 안고 뛰었습니다.
대표팀의 운영 방식에도 불만이 쌓인 상황에서 올해 초 축구협회에 피로감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축구협회와) 조율이 됐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어요. 이야기는 조금 나누고 있었는데... (인터뷰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파문이 일자 김민재는 SNS를 통해 정신적으로 무너졌다는 말의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해명했습니다.
대표팀 은퇴 논란을 빚은 발언에 대해서도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다음 달 유럽으로 떠나 해외파들을 점검할 클린스만 감독으로서는 김민재 다독이기가 최우선 과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권혁락/그래픽:박미주 안재우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다며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대표팀 은퇴로까지 해석돼 파문이 크게 일자 김민재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허용한 뒤 동료들의 대인 방어에 강한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후반 위험 지역에서 무리한 반칙은 결국, 2대 1 패배를 결정짓는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A매치 두 경기 모두 풀타임을 뛴 김민재는 많이 지쳐 보였고, 경기가 끝난 뒤 작심한 듯 폭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좀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무너져있는 상태입니다. 당분간, 당분간이 아니라 지금 소속팀에만 집중할 생각입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35경기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 월드컵에서는 부상을 안고 뛰었습니다.
대표팀의 운영 방식에도 불만이 쌓인 상황에서 올해 초 축구협회에 피로감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축구협회와) 조율이 됐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어요. 이야기는 조금 나누고 있었는데... (인터뷰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파문이 일자 김민재는 SNS를 통해 정신적으로 무너졌다는 말의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해명했습니다.
대표팀 은퇴 논란을 빚은 발언에 대해서도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다음 달 유럽으로 떠나 해외파들을 점검할 클린스만 감독으로서는 김민재 다독이기가 최우선 과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권혁락/그래픽:박미주 안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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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30 12: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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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다며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대표팀 은퇴로까지 해석돼 파문이 크게 일자 김민재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허용한 뒤 동료들의 대인 방어에 강한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후반 위험 지역에서 무리한 반칙은 결국, 2대 1 패배를 결정짓는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A매치 두 경기 모두 풀타임을 뛴 김민재는 많이 지쳐 보였고, 경기가 끝난 뒤 작심한 듯 폭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좀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무너져있는 상태입니다. 당분간, 당분간이 아니라 지금 소속팀에만 집중할 생각입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35경기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 월드컵에서는 부상을 안고 뛰었습니다.
대표팀의 운영 방식에도 불만이 쌓인 상황에서 올해 초 축구협회에 피로감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축구협회와) 조율이 됐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어요. 이야기는 조금 나누고 있었는데... (인터뷰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파문이 일자 김민재는 SNS를 통해 정신적으로 무너졌다는 말의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해명했습니다.
대표팀 은퇴 논란을 빚은 발언에 대해서도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다음 달 유럽으로 떠나 해외파들을 점검할 클린스만 감독으로서는 김민재 다독이기가 최우선 과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권혁락/그래픽:박미주 안재우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다며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대표팀 은퇴로까지 해석돼 파문이 크게 일자 김민재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허용한 뒤 동료들의 대인 방어에 강한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후반 위험 지역에서 무리한 반칙은 결국, 2대 1 패배를 결정짓는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A매치 두 경기 모두 풀타임을 뛴 김민재는 많이 지쳐 보였고, 경기가 끝난 뒤 작심한 듯 폭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좀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무너져있는 상태입니다. 당분간, 당분간이 아니라 지금 소속팀에만 집중할 생각입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35경기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 월드컵에서는 부상을 안고 뛰었습니다.
대표팀의 운영 방식에도 불만이 쌓인 상황에서 올해 초 축구협회에 피로감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축구협회와) 조율이 됐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어요. 이야기는 조금 나누고 있었는데... (인터뷰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파문이 일자 김민재는 SNS를 통해 정신적으로 무너졌다는 말의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해명했습니다.
대표팀 은퇴 논란을 빚은 발언에 대해서도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다음 달 유럽으로 떠나 해외파들을 점검할 클린스만 감독으로서는 김민재 다독이기가 최우선 과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권혁락/그래픽:박미주 안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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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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