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첫 3천600t급 잠수함 기공식
입력 2023.03.30 (16:05)
수정 2023.03.30 (16: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첫 3천6백톤급 잠수함의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30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선도함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기공식은 잠수함 선체를 구성하는 첫 번째 '블록'을 뼈대인 용골에 처음으로 거치하는 행사입니다.
'장보고-Ⅲ' 사업은 3천t급 이상의 차세대 한국형 잠수함 개발 사업으로, '배치'는 같은 종류로 건조되는 함정들의 묶음을 가리킵니다.
배치-Ⅰ에서 Ⅱ, Ⅲ으로 갈수록 함정 성능이 개선됩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배치-Ⅱ 사업의 3천600t급 잠수함은 군에 인도된 배치-Ⅰ 도산안창호함(3천t급)보다 성능이 개선되고, 특히 수직발사관 수량이 늘어 은밀 타격 능력이 강화된다고 방사청은 전했습니다.
장보고-Ⅲ 배치-Ⅱ 선도함은 2025년 진수 뒤 시험평가를 통한 작전요구성능을 확인한 후 2027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은 오늘(30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선도함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기공식은 잠수함 선체를 구성하는 첫 번째 '블록'을 뼈대인 용골에 처음으로 거치하는 행사입니다.
'장보고-Ⅲ' 사업은 3천t급 이상의 차세대 한국형 잠수함 개발 사업으로, '배치'는 같은 종류로 건조되는 함정들의 묶음을 가리킵니다.
배치-Ⅰ에서 Ⅱ, Ⅲ으로 갈수록 함정 성능이 개선됩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배치-Ⅱ 사업의 3천600t급 잠수함은 군에 인도된 배치-Ⅰ 도산안창호함(3천t급)보다 성능이 개선되고, 특히 수직발사관 수량이 늘어 은밀 타격 능력이 강화된다고 방사청은 전했습니다.
장보고-Ⅲ 배치-Ⅱ 선도함은 2025년 진수 뒤 시험평가를 통한 작전요구성능을 확인한 후 2027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위사업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산 첫 3천600t급 잠수함 기공식
-
- 입력 2023-03-30 16:05:32
- 수정2023-03-30 16:07:16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첫 3천6백톤급 잠수함의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30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선도함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기공식은 잠수함 선체를 구성하는 첫 번째 '블록'을 뼈대인 용골에 처음으로 거치하는 행사입니다.
'장보고-Ⅲ' 사업은 3천t급 이상의 차세대 한국형 잠수함 개발 사업으로, '배치'는 같은 종류로 건조되는 함정들의 묶음을 가리킵니다.
배치-Ⅰ에서 Ⅱ, Ⅲ으로 갈수록 함정 성능이 개선됩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배치-Ⅱ 사업의 3천600t급 잠수함은 군에 인도된 배치-Ⅰ 도산안창호함(3천t급)보다 성능이 개선되고, 특히 수직발사관 수량이 늘어 은밀 타격 능력이 강화된다고 방사청은 전했습니다.
장보고-Ⅲ 배치-Ⅱ 선도함은 2025년 진수 뒤 시험평가를 통한 작전요구성능을 확인한 후 2027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은 오늘(30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선도함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기공식은 잠수함 선체를 구성하는 첫 번째 '블록'을 뼈대인 용골에 처음으로 거치하는 행사입니다.
'장보고-Ⅲ' 사업은 3천t급 이상의 차세대 한국형 잠수함 개발 사업으로, '배치'는 같은 종류로 건조되는 함정들의 묶음을 가리킵니다.
배치-Ⅰ에서 Ⅱ, Ⅲ으로 갈수록 함정 성능이 개선됩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배치-Ⅱ 사업의 3천600t급 잠수함은 군에 인도된 배치-Ⅰ 도산안창호함(3천t급)보다 성능이 개선되고, 특히 수직발사관 수량이 늘어 은밀 타격 능력이 강화된다고 방사청은 전했습니다.
장보고-Ⅲ 배치-Ⅱ 선도함은 2025년 진수 뒤 시험평가를 통한 작전요구성능을 확인한 후 2027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위사업청 제공]
-
-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김희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