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20곳, 인건비 늘고 고용은 줄어”

입력 2023.03.30 (17:20) 수정 2023.03.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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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요 대기업 120곳의 임직원 인건비는 2조 원 넘게 늘었으나 고용 인원은 4,000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2개 업종별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대기업 120곳의 지난해 임직원 수는 77만 2천여 명으로, 재작년보다 4천5백여 명 줄었지만 임직원 인건비는 74조 7천여억 원에서 77조 천여억 원으로 2조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재작년 9천6백28만 원에서 지난해 1억 백96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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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120곳, 인건비 늘고 고용은 줄어”
    • 입력 2023-03-30 17:20:06
    • 수정2023-03-30 17: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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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요 대기업 120곳의 임직원 인건비는 2조 원 넘게 늘었으나 고용 인원은 4,000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2개 업종별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대기업 120곳의 지난해 임직원 수는 77만 2천여 명으로, 재작년보다 4천5백여 명 줄었지만 임직원 인건비는 74조 7천여억 원에서 77조 천여억 원으로 2조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재작년 9천6백28만 원에서 지난해 1억 백96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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