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나동연 양산시장 재산 신고 1위…박완수 지사 18억 원 외

입력 2023.03.30 (20:09) 수정 2023.03.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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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직자 재산 공개 결과, 박완수 경남지사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2천만 원 줄어든 18억 7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시장·군수 가운데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72억 2천 만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이어 박종우 거제시장 62억 2천만 원, 홍태용 김해시장 52억 7천만 원, 이승화 산청군수 47억 원 순이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5억 7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재산이 7천만 원 늘었습니다.

경남도의원 가운데는 65억 원을 신고한 박준 의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한화, 우주 발사체 단조립장 “다음 달 발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 우주 발사체 단조립장 입지를 다음 달 중순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후보지는 창원시 가포신항 배후단지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인근, 순천시 율촌산단 3곳입니다.

우주 발사체 단조립장에서는 누리호 고도화 사업을 맡은 한화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형 발사체 3기를 조립합니다.

‘중소기업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열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늘(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상공회의소와 대기업, 중소기업 150여 개 업체를 초청해, 중소기업 납품대금 연동제를 설명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했습니다.

오는 10월 시행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을 때, 대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주는 중소기업 상생제도입니다.

경남교육청, 의령고 ‘공간혁신 사업’ 준공

전국 첫 학교 단위 공간혁신 사업의 준공식이 오늘(30일) 의령군 의령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사업비 147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의령고등학교에는 교사동을 3층 규모로 신축해, 스마트 교실과 공동 학습데크 등 최신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또, 기존 교사동은 철거 뒤 주민 개방형 주차장으로 조성됩니다.

경찰, 중학생 ‘집단폭행’ 고등학생 4명 입건

경남지역 한 고등학생들의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 고등학생 4명을 공동상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폭행 현장에 함께 있던 목격자 7명에 대해서도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지원청도 피해 학생들이 다니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대응이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고등학생은 지난 18일 밤, 자신들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경남의 한 공원과 빌딩 주차장에서 중학생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만우절’ 허위·장난 신고 엄정 대응

경남경찰이 모레(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에 허위 신고를 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처벌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경남에서 112 허위·장난 신고는 760여 건으로, 이 가운데 신고자 700여 명은 형사입건되거나 즉결심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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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나동연 양산시장 재산 신고 1위…박완수 지사 18억 원 외
    • 입력 2023-03-30 20:09:22
    • 수정2023-03-30 20:23:17
    뉴스7(창원)
정부의 공직자 재산 공개 결과, 박완수 경남지사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2천만 원 줄어든 18억 7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시장·군수 가운데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72억 2천 만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이어 박종우 거제시장 62억 2천만 원, 홍태용 김해시장 52억 7천만 원, 이승화 산청군수 47억 원 순이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5억 7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재산이 7천만 원 늘었습니다.

경남도의원 가운데는 65억 원을 신고한 박준 의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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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발사체 단조립장에서는 누리호 고도화 사업을 맡은 한화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형 발사체 3기를 조립합니다.

‘중소기업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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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시행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을 때, 대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주는 중소기업 상생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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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교사동은 철거 뒤 주민 개방형 주차장으로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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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폭행 현장에 함께 있던 목격자 7명에 대해서도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지원청도 피해 학생들이 다니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대응이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고등학생은 지난 18일 밤, 자신들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경남의 한 공원과 빌딩 주차장에서 중학생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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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경남에서 112 허위·장난 신고는 760여 건으로, 이 가운데 신고자 700여 명은 형사입건되거나 즉결심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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