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원주 꿈이룸 사업 ‘조건부’ 재통보

초등학생에게 매달 10만 원을 지원하는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조건부 협의' 의견을 다시 통보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협의 완료'라고 통보한 내용을 변경한 것입니다.

복지부의 협의 조건은 꿈이룸 사업을 3년 동안 추진한 뒤 평가를 토대로 지속 여부를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또, 원주시에 해마다 성과 계획서와 평가서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사업의 성과가 뚜렷하면 지속적인 추진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