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전기·가스 요금’ 인상 보류…“시기·폭 더 논의”

다음 달로 추진됐던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됐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한전과 가스공사 적자로 인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인상 시기와 폭은 여론 수렴을 통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천 구속영장 발부…“직권남용 등 혐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이른바 계엄 문건 작성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직권남용 혐의 등인데 계엄 문건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순신, 청문회 불참…“부인·아들 증인 채택”

국가수사본부장 직에서 낙마했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 폭력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에 불참했습니다. 여야 공방 속에 청문회는 다음 달 14일로 연기됐고, 정 변호사의 부인과 아들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전두환 손자 “학살 주범은 할아버지” 사과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5·18 피해자들을 만나 사죄하고, 할아버지가 5·18 학살의 주범이라고 말했습니다. 5·18 피해자와 유족들은 와줘서 고맙다며 이제는 진실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