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교 비정규직연대 총파업…“임금 체계 개편 등 촉구”

입력 2023.03.31 (22:00) 수정 2023.03.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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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가 임금 체계 개편과 급식실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을 요구하며 오늘(31) 하루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불합리한 임금구조 개편 요구 대신 한발 양보해 해당 사안 논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사용자 측은 이마저 거부했다며, 차별 철폐와 안전을 보장하는 노동 현장이 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총파업에 참여한 교육공무직은 전체 8백10개 학교 7천35명 가운데 14.4퍼센트인 천11명으로 파악했습니다.

전체의 22퍼센트인 백79개 학교가 급식 대신 도시락이나 대체식을 제공했으며, 유 초등 돌봄교실은 전체 4백24개 학교 중 4.7퍼센트인 20개 학교가 오늘 하루 운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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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학교 비정규직연대 총파업…“임금 체계 개편 등 촉구”
    • 입력 2023-03-31 22:00:19
    • 수정2023-03-31 22:07:37
    뉴스9(전주)
전북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가 임금 체계 개편과 급식실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을 요구하며 오늘(31) 하루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불합리한 임금구조 개편 요구 대신 한발 양보해 해당 사안 논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사용자 측은 이마저 거부했다며, 차별 철폐와 안전을 보장하는 노동 현장이 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총파업에 참여한 교육공무직은 전체 8백10개 학교 7천35명 가운데 14.4퍼센트인 천11명으로 파악했습니다.

전체의 22퍼센트인 백79개 학교가 급식 대신 도시락이나 대체식을 제공했으며, 유 초등 돌봄교실은 전체 4백24개 학교 중 4.7퍼센트인 20개 학교가 오늘 하루 운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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