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안타…콜로라도 투수 프리랜드는 환상 수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3안타 활약을 펼쳤습니다.

행운도 따랐습니다.

2회 말 첫 타석, 김하성이 퍼 올린 타구.

누가 잡을까 했는데, 조명탓이었는지 아무도 못 잡습니다.

행운의 2루타.

5회 타석에선 다소 빗맞은 안타, 중견수가 뒤로 빠뜨리면서 또 2루타가 됐습니다.

8회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은 3안타를 기록했지만,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졌습니다.

이 경기서 콜로라도의 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땅볼을 처리하면서 엄청난 호수비를 보여줬습니다.

주로 유격수나 3루수가 선보이는 수비 동작인데, 현지서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