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검찰, UBS·CS 인수합병 수사 착수

입력 2023.04.03 (00:40) 수정 2023.04.0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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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투자은행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 간 인수합병에 대해 스위스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스위스 연방 법무부는 현지시각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 검찰이 UBS의 CS 인수합병 과정에서 법에 저촉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 투자은행이던 CS는 잇단 투자 실패와 고객 이탈 등으로 인해 경영 위기를 겪다가 지난달 19일 UBS에 인수됐습니다.

인수 계약은 스위스 정부가 1,090억 스위스프랑, 한화 약 154조 3천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잠재적 손실 가운데 90억 스위스프랑 약 12조 7천억 원에 대해 보증을 서기로 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스위스 검찰은 정부가 대규모 재정 투입을 하면서까지 인수합병을 지원한 과정에서 절차적 위법성은 없었는지 등을 검토하는 한편, CS의 재무상태가 부실화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위스 연방 법무부는 수사당국이 스위스의 깨끗한 금융에 기여할 책임을 능동적으로 수행하길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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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검찰, UBS·CS 인수합병 수사 착수
    • 입력 2023-04-03 00:40:28
    • 수정2023-04-03 06:09:31
    국제
스위스 투자은행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 간 인수합병에 대해 스위스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스위스 연방 법무부는 현지시각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 검찰이 UBS의 CS 인수합병 과정에서 법에 저촉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 투자은행이던 CS는 잇단 투자 실패와 고객 이탈 등으로 인해 경영 위기를 겪다가 지난달 19일 UBS에 인수됐습니다.

인수 계약은 스위스 정부가 1,090억 스위스프랑, 한화 약 154조 3천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잠재적 손실 가운데 90억 스위스프랑 약 12조 7천억 원에 대해 보증을 서기로 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스위스 검찰은 정부가 대규모 재정 투입을 하면서까지 인수합병을 지원한 과정에서 절차적 위법성은 없었는지 등을 검토하는 한편, CS의 재무상태가 부실화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위스 연방 법무부는 수사당국이 스위스의 깨끗한 금융에 기여할 책임을 능동적으로 수행하길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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