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하루 116만 배럴 감산키로…미국 반발 예상

입력 2023.04.03 (10:44) 수정 2023.04.03 (10: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오페크 플러스 소속 산유국들이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추가 감산을 예고했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번 감산이 국제 원유 시장의 안정을 위해 예방적으로 단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물가 상승을 막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원유 판매 수익을 제한하기 위해 산유국들에게 증산을 요구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갈등이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OPEC+, 하루 116만 배럴 감산키로…미국 반발 예상
    • 입력 2023-04-03 10:44:02
    • 수정2023-04-03 10:49:52
    지구촌뉴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오페크 플러스 소속 산유국들이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추가 감산을 예고했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번 감산이 국제 원유 시장의 안정을 위해 예방적으로 단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물가 상승을 막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원유 판매 수익을 제한하기 위해 산유국들에게 증산을 요구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갈등이 예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