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 지난해 SRT 탈선 사고 ‘중계레일’ 선로 변형 때문

입력 2023.04.03 (12:26) 수정 2023.05.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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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SRT 열차 탈선 사고는 기존 선로와 고속 전용선을 잇는 '중계 레일'에서 선로 변형이 일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사고 당일 온도 상승으로 레일이 부풀어 오르면서 궤도 방향이 틀어졌고, 사고 발생 한 시간여 전부터 이로 인한 선로 변형이 발견됐지만, 적절한 통제나 보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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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3 12:26:39
    • 수정2023-05-03 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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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SRT 열차 탈선 사고는 기존 선로와 고속 전용선을 잇는 '중계 레일'에서 선로 변형이 일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사고 당일 온도 상승으로 레일이 부풀어 오르면서 궤도 방향이 틀어졌고, 사고 발생 한 시간여 전부터 이로 인한 선로 변형이 발견됐지만, 적절한 통제나 보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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