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만우절에 에펠탑 쌍둥이 등장?…“에펠탑의 아기”

입력 2023.04.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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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의 쌍둥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에펠라'라는 복제품인데요. 기존 에펠탑에서 불과 330m 떨어진 곳에 세워졌습니다.

에펠탑과 똑같은 모양이지만 높이 32 미터, 무게 23톤으로 실제 에펠탑의 10분의 1 크기입니다. 들어간 부품만 만 2천9백 개에 이릅니다.

이 복제품을 만드는데 꼬박 1년이 걸렸지만, 세우는 데는 단 한 하루밖에 안 걸렸다고 합니다. 그것도 4월 1일 만우절 아침에 '짠~'하고 등장했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누구이며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을까요?

행사 제작자인 필립 메인드론은 "에펠탑이 아이를 갖는 꿈을 꿨다."라고 밝혔는데요.

10분마다 아기 에펠라가 우는 소리가 들리고 자장가와 함께 엄마 에펠탑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에펠라야, 내가 여기 있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거야"

에펠라는 2주일간 전시된 후에 프랑스를 떠나 대서양을 건너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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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만우절에 에펠탑 쌍둥이 등장?…“에펠탑의 아기”
    • 입력 2023-04-03 13:52:56
    현장영상

에펠탑의 쌍둥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에펠라'라는 복제품인데요. 기존 에펠탑에서 불과 330m 떨어진 곳에 세워졌습니다.

에펠탑과 똑같은 모양이지만 높이 32 미터, 무게 23톤으로 실제 에펠탑의 10분의 1 크기입니다. 들어간 부품만 만 2천9백 개에 이릅니다.

이 복제품을 만드는데 꼬박 1년이 걸렸지만, 세우는 데는 단 한 하루밖에 안 걸렸다고 합니다. 그것도 4월 1일 만우절 아침에 '짠~'하고 등장했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누구이며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을까요?

행사 제작자인 필립 메인드론은 "에펠탑이 아이를 갖는 꿈을 꿨다."라고 밝혔는데요.

10분마다 아기 에펠라가 우는 소리가 들리고 자장가와 함께 엄마 에펠탑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에펠라야, 내가 여기 있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거야"

에펠라는 2주일간 전시된 후에 프랑스를 떠나 대서양을 건너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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