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트-오타니 백투백 홈런…최지만 배지환 동시 선발 출격 무안타

입력 2023.04.03 (21:59) 수정 2023.04.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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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결승에서 9회 마지막 투수와 타자로 만나 희비가 갈렸던 트라우트와 오타니.

LA 에인절스에서는 만화 같은 연속 타자 홈런을 합작했습니다.

5회 초, 트라우트가 때린 공이 빨랫줄처럼 날아갑니다.

가장 깊숙한 외야 담장 상단을 맞고 떨어지는 대형 홈런!

더그아웃에서 홈런의 여운을 다 즐기기도 전에 뭔가 또 터집니다.

바로 다음 타자 오타니가 초구를 공략해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린 건데요.

공 2개로 홈런 2개! 정말 만화같네요.

마치 '거울 모드'처럼, 시즌 첫 홈런을 연속으로 때려낸 트라우트와 오타니!

차례로 밀짚모자를 쓴 두 선수의 '행복 야구'가 느껴집니다.

피츠버그의 최지만과 배지환은 한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선발로 나란히 출전했는데요.

아쉽게 출루에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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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우트-오타니 백투백 홈런…최지만 배지환 동시 선발 출격 무안타
    • 입력 2023-04-03 21:59:23
    • 수정2023-04-03 22: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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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결승에서 9회 마지막 투수와 타자로 만나 희비가 갈렸던 트라우트와 오타니.

LA 에인절스에서는 만화 같은 연속 타자 홈런을 합작했습니다.

5회 초, 트라우트가 때린 공이 빨랫줄처럼 날아갑니다.

가장 깊숙한 외야 담장 상단을 맞고 떨어지는 대형 홈런!

더그아웃에서 홈런의 여운을 다 즐기기도 전에 뭔가 또 터집니다.

바로 다음 타자 오타니가 초구를 공략해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린 건데요.

공 2개로 홈런 2개! 정말 만화같네요.

마치 '거울 모드'처럼, 시즌 첫 홈런을 연속으로 때려낸 트라우트와 오타니!

차례로 밀짚모자를 쓴 두 선수의 '행복 야구'가 느껴집니다.

피츠버그의 최지만과 배지환은 한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선발로 나란히 출전했는데요.

아쉽게 출루에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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