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차장역 열차 탈선 원인은 ‘고온 선로변형’”

입력 2023.04.03 (22:03) 수정 2023.04.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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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SRT 열차 탈선 사고는 레일 온도 상승으로 인한 선로변형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당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레일 온도가 섭씨 50도 이상까지 상승하면서 궤도 뒤틀림이 발생했고, 사고 발생 한 시간 전 문제가 보고됐지만 적절한 통제나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사위는 국가철도공단에 개선 방안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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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조차장역 열차 탈선 원인은 ‘고온 선로변형’”
    • 입력 2023-04-03 22:03:56
    • 수정2023-04-03 22:07:49
    뉴스9(대전)
지난해 7월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SRT 열차 탈선 사고는 레일 온도 상승으로 인한 선로변형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당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레일 온도가 섭씨 50도 이상까지 상승하면서 궤도 뒤틀림이 발생했고, 사고 발생 한 시간 전 문제가 보고됐지만 적절한 통제나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사위는 국가철도공단에 개선 방안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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