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날씨] 광주·전남 산불경보수준 ‘경계’…내일 밤부터 곳곳 비

입력 2023.04.03 (23:36) 수정 2023.04.0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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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함평 대동면과 순천 송광면에서는 산불로 인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보통 실효습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화재 발생 위험도 커지는데, 오늘 최저는 10~20%대까지 습도가 떨어졌지만, 그나마 밤이 되면서 70% 안팎까지 올라왔습니다.

다만, 순간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한데요.

, 내일 새벽까지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한 바람 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건조 특보 지역은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의 11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현재도 실효습도가 50% 미만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들이 있습니다.

작은 불이 큰 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건조한 날씨는 내일 밤 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소가 되겠는데요,

내일 저녁부터 글피 오전까지 광주 전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글피 오전까지 예상 강우량은 30~80mm,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전남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은 해소되겠지만,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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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날씨] 광주·전남 산불경보수준 ‘경계’…내일 밤부터 곳곳 비
    • 입력 2023-04-03 23:36:42
    • 수정2023-04-03 23:46:22
    기타(광주)
네, 현재 함평 대동면과 순천 송광면에서는 산불로 인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보통 실효습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화재 발생 위험도 커지는데, 오늘 최저는 10~20%대까지 습도가 떨어졌지만, 그나마 밤이 되면서 70% 안팎까지 올라왔습니다.

다만, 순간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한데요.

, 내일 새벽까지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한 바람 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건조 특보 지역은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의 11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현재도 실효습도가 50% 미만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들이 있습니다.

작은 불이 큰 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건조한 날씨는 내일 밤 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소가 되겠는데요,

내일 저녁부터 글피 오전까지 광주 전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글피 오전까지 예상 강우량은 30~80mm,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전남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은 해소되겠지만,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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