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4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 복귀…‘효심이네’ 하반기 방송

입력 2023.04.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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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가 4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에 복귀한다.

KBS는 하반기에 선보일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유이를 캐스팅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유이가 주연을 맡았던 KBS 주말극 '하나뿐인 내 편'(2019)은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이효심이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고, 가족들은 역시 각자 주체적인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유이는 어느 날 처자식을 모두 두고 사라진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으로 엄마와 두 오빠, 그리고 남동생의 생계를 책임진 셋째 딸 이효심을 연기한다.

이효심은 어려서부터 몸 쓰는 일을 잘했고, 못하는 운동이 없어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헬스 트레이너가 된 인물로 현재는 강남 한복판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하며 가족들을 뒷바라지하고 있다.

제작진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라며 "오늘날의 '효'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사랑할 수 있을지 고찰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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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4 10:22:22
    연합뉴스
배우 유이가 4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에 복귀한다.

KBS는 하반기에 선보일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유이를 캐스팅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유이가 주연을 맡았던 KBS 주말극 '하나뿐인 내 편'(2019)은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이효심이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고, 가족들은 역시 각자 주체적인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유이는 어느 날 처자식을 모두 두고 사라진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으로 엄마와 두 오빠, 그리고 남동생의 생계를 책임진 셋째 딸 이효심을 연기한다.

이효심은 어려서부터 몸 쓰는 일을 잘했고, 못하는 운동이 없어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헬스 트레이너가 된 인물로 현재는 강남 한복판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하며 가족들을 뒷바라지하고 있다.

제작진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라며 "오늘날의 '효'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사랑할 수 있을지 고찰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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