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돋보기] 할리우드 배우도 멈추게한 ‘치매’…케어는?

[앵커]

미국 액션배우의 상징으로 불렸던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죠.

영화'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도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발견했다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전 세계 치매 환자는 약 5천만명에 달하고, 케어(돌봄)에 대한 사회적 고민은 선진국 역시 깊습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의대, 케이 조(Kei Cho)교수님과 함께 얘기나눠 보겠습니다.

[앵커]

치매, 노화에 따른 질병으로 알고 있는데요.

크리스 헴스워스처럼 유전자 검사 등으로 조기 발견하는게 가능한 것인지, 유전과 어느정도 관련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앵커]

그런데 예방은 물론 치매를 조기발견 해도 치료가 사실상 어려운 것 아닌가요?

[앵커]

전 세계적으로 치매환자 5천만 명, 국내에도 54만명이 넘습니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돌봄(케어)에 대한 사회적 고민도 깊은데요.

[앵커]

치매가 진행되면서 요양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은데, 영국에선 환자의 생활환경을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