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마잉주 전 타이완총통 “적대감이 줄어야 평화가 있다”
입력 2023.04.04 (14:15)
수정 2023.04.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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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마잉주 전 타이완 총통이 양안 간 적대감이 줄어야 평화가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보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 전 타이완 총통은 현지시각 3일 중국 충칭시 위저우 빈관에서 위안자쥔 충칭시위원회 서기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타이완언론은 위안 서기가 마 전 총통이 방중 기간 중 만난 첫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원이라고 전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양안 간 정치적 혼란과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교류가 수년간 중단되고 양안 민중의 적대감이 높아져 매우 걱정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타이완과 중국의 젊은 친구들이 교류를 통해 양안 민중의 적대감을 점차 누그러뜨려 양안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7일까지 중국 난징, 우한, 창사, 충칭,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한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패퇴한 이후 타이완 전·현직 총통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 전 타이완 총통은 현지시각 3일 중국 충칭시 위저우 빈관에서 위안자쥔 충칭시위원회 서기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타이완언론은 위안 서기가 마 전 총통이 방중 기간 중 만난 첫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원이라고 전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양안 간 정치적 혼란과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교류가 수년간 중단되고 양안 민중의 적대감이 높아져 매우 걱정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타이완과 중국의 젊은 친구들이 교류를 통해 양안 민중의 적대감을 점차 누그러뜨려 양안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7일까지 중국 난징, 우한, 창사, 충칭,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한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패퇴한 이후 타이완 전·현직 총통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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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04 14:15:21
- 수정2023-04-04 14:19:20

중국을 방문 중인 마잉주 전 타이완 총통이 양안 간 적대감이 줄어야 평화가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보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 전 타이완 총통은 현지시각 3일 중국 충칭시 위저우 빈관에서 위안자쥔 충칭시위원회 서기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타이완언론은 위안 서기가 마 전 총통이 방중 기간 중 만난 첫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원이라고 전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양안 간 정치적 혼란과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교류가 수년간 중단되고 양안 민중의 적대감이 높아져 매우 걱정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타이완과 중국의 젊은 친구들이 교류를 통해 양안 민중의 적대감을 점차 누그러뜨려 양안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7일까지 중국 난징, 우한, 창사, 충칭,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한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패퇴한 이후 타이완 전·현직 총통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 전 타이완 총통은 현지시각 3일 중국 충칭시 위저우 빈관에서 위안자쥔 충칭시위원회 서기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타이완언론은 위안 서기가 마 전 총통이 방중 기간 중 만난 첫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원이라고 전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양안 간 정치적 혼란과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교류가 수년간 중단되고 양안 민중의 적대감이 높아져 매우 걱정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타이완과 중국의 젊은 친구들이 교류를 통해 양안 민중의 적대감을 점차 누그러뜨려 양안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7일까지 중국 난징, 우한, 창사, 충칭,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한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패퇴한 이후 타이완 전·현직 총통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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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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