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서 두 번째 ‘국제현인회의’ 개막…핵군축 방안 논의
입력 2023.04.04 (14:24)
수정 2023.04.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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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전문가들이 핵 군축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현인회의’가 오늘(4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국제현인회의는 지난해 12월 히로시마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 행사가 두 번째입니다.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문가 13명이 오는 5일까지 핵무기 감축을 위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사전에 녹화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핵 군축을 둘러싼 상황이 한층 긴박해지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핵 군축을 향한)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향한 강한 메시지를 내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현인회의는 핵무기가 투하된 히로시마를 지역구로 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참가자들은 2026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전까지 논의를 지속해 성과를 정리한 문서를 만들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국제현인회의는 지난해 12월 히로시마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 행사가 두 번째입니다.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문가 13명이 오는 5일까지 핵무기 감축을 위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사전에 녹화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핵 군축을 둘러싼 상황이 한층 긴박해지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핵 군축을 향한)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향한 강한 메시지를 내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현인회의는 핵무기가 투하된 히로시마를 지역구로 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참가자들은 2026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전까지 논의를 지속해 성과를 정리한 문서를 만들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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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도쿄서 두 번째 ‘국제현인회의’ 개막…핵군축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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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04 14:24:15
- 수정2023-04-04 14:24:40

각국 전문가들이 핵 군축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현인회의’가 오늘(4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국제현인회의는 지난해 12월 히로시마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 행사가 두 번째입니다.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문가 13명이 오는 5일까지 핵무기 감축을 위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사전에 녹화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핵 군축을 둘러싼 상황이 한층 긴박해지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핵 군축을 향한)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향한 강한 메시지를 내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현인회의는 핵무기가 투하된 히로시마를 지역구로 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참가자들은 2026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전까지 논의를 지속해 성과를 정리한 문서를 만들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국제현인회의는 지난해 12월 히로시마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 행사가 두 번째입니다.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문가 13명이 오는 5일까지 핵무기 감축을 위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사전에 녹화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핵 군축을 둘러싼 상황이 한층 긴박해지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핵 군축을 향한)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향한 강한 메시지를 내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현인회의는 핵무기가 투하된 히로시마를 지역구로 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참가자들은 2026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전까지 논의를 지속해 성과를 정리한 문서를 만들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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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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