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산불 상황에 골프연습 “부적절한 행동” 사과

입력 2023.04.04 (19:09) 수정 2023.04.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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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3월) 31일, 산불 상황 속에서 골프 연습장에 갔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요한 시기에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고, 이런 일이 없도록 유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골프연습장이 아닌 산불 현장으로 달려가는 게 도지사의 책무"라며, 사실상 무단 조퇴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 역시 "나무 심기 퍼포먼스를 하고선 돌아서자마자 불타는 산을 외면했다"며 도지사 자격이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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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산불 상황에 골프연습 “부적절한 행동” 사과
    • 입력 2023-04-04 19:09:28
    • 수정2023-04-04 19:12:51
    뉴스7(춘천)
지난달(3월) 31일, 산불 상황 속에서 골프 연습장에 갔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요한 시기에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고, 이런 일이 없도록 유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골프연습장이 아닌 산불 현장으로 달려가는 게 도지사의 책무"라며, 사실상 무단 조퇴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 역시 "나무 심기 퍼포먼스를 하고선 돌아서자마자 불타는 산을 외면했다"며 도지사 자격이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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