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포항·창원·여수·진주로 노선 추가…‘지역교통망’ 확충
입력 2023.04.04 (19:19)
수정 2023.04.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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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수서역과 경북 포항, 전남 여수를 오가는 SRT 노선이 추가됩니다.
올해 추석 전에 개통될 예정인데, 서울 강남권과 남부 지역 오가는 이동시간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수서고속철 SRT 노선을 추가합니다.
경전선과 전라선, 동해선으로 오는 9월 개통이 목표입니다.
이에 따라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전남 여수 등에서도 서울 수서역을 오갈 수 있게 됩니다.
3개 노선에선 하루 4번씩 운행이 예정돼 있습니다.
선로 용량과 차량, 지역 형평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SRT는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경남 창원과 경북 포항, 전남 여수 등 남부 지역에서는 동대구역이나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 도착해 강남 지역까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했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은 약 380만 명 정도로 SRT 노선 추가 개통으로 1시간가량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RT 운영사 에스알은 오는 2027년에 평택-오송 구간 선로 복선화 작업이 완료되면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고속선로를 추가로 확보해 열차 운행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
서울 수서역과 경북 포항, 전남 여수를 오가는 SRT 노선이 추가됩니다.
올해 추석 전에 개통될 예정인데, 서울 강남권과 남부 지역 오가는 이동시간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수서고속철 SRT 노선을 추가합니다.
경전선과 전라선, 동해선으로 오는 9월 개통이 목표입니다.
이에 따라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전남 여수 등에서도 서울 수서역을 오갈 수 있게 됩니다.
3개 노선에선 하루 4번씩 운행이 예정돼 있습니다.
선로 용량과 차량, 지역 형평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SRT는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경남 창원과 경북 포항, 전남 여수 등 남부 지역에서는 동대구역이나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 도착해 강남 지역까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했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은 약 380만 명 정도로 SRT 노선 추가 개통으로 1시간가량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RT 운영사 에스알은 오는 2027년에 평택-오송 구간 선로 복선화 작업이 완료되면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고속선로를 추가로 확보해 열차 운행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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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 포항·창원·여수·진주로 노선 추가…‘지역교통망’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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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04 19:19:12
- 수정2023-04-04 19:33:45
[앵커]
서울 수서역과 경북 포항, 전남 여수를 오가는 SRT 노선이 추가됩니다.
올해 추석 전에 개통될 예정인데, 서울 강남권과 남부 지역 오가는 이동시간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수서고속철 SRT 노선을 추가합니다.
경전선과 전라선, 동해선으로 오는 9월 개통이 목표입니다.
이에 따라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전남 여수 등에서도 서울 수서역을 오갈 수 있게 됩니다.
3개 노선에선 하루 4번씩 운행이 예정돼 있습니다.
선로 용량과 차량, 지역 형평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SRT는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경남 창원과 경북 포항, 전남 여수 등 남부 지역에서는 동대구역이나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 도착해 강남 지역까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했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은 약 380만 명 정도로 SRT 노선 추가 개통으로 1시간가량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RT 운영사 에스알은 오는 2027년에 평택-오송 구간 선로 복선화 작업이 완료되면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고속선로를 추가로 확보해 열차 운행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
서울 수서역과 경북 포항, 전남 여수를 오가는 SRT 노선이 추가됩니다.
올해 추석 전에 개통될 예정인데, 서울 강남권과 남부 지역 오가는 이동시간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수서고속철 SRT 노선을 추가합니다.
경전선과 전라선, 동해선으로 오는 9월 개통이 목표입니다.
이에 따라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전남 여수 등에서도 서울 수서역을 오갈 수 있게 됩니다.
3개 노선에선 하루 4번씩 운행이 예정돼 있습니다.
선로 용량과 차량, 지역 형평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SRT는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경남 창원과 경북 포항, 전남 여수 등 남부 지역에서는 동대구역이나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 도착해 강남 지역까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했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은 약 380만 명 정도로 SRT 노선 추가 개통으로 1시간가량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RT 운영사 에스알은 오는 2027년에 평택-오송 구간 선로 복선화 작업이 완료되면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고속선로를 추가로 확보해 열차 운행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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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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