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2공항 두 번째 도민경청회, 내일 서귀포 개최 외

입력 2023.04.05 (19:49) 수정 2023.04.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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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 의견을 듣기 위한 두 번째 경청회가 내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경청회는 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찬반측 대표의 의견 제시, 도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됩니다.

제주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가 경청회 전 과정을 생중계합니다.

4·3 연구소 “4·3 폄하·왜곡 김재원·태영호 제명해야”

김재원‧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의 잇따른 4‧3 관련 폄하·왜곡 발언과 관련해 제주4·3연구소가 국민의힘에 두 최고위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4·3연구소는 성명을 통해 김일성 4·3 지령설의 태영호 최고위원과 4·3 국가추념일이 광복절 등보다 격이 낮다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망언이 유족과 도민들의 상처를 헤집어놨다며 두 위원을 강력히 징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논평을 통해 이들의 4‧3 망언에 개탄한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도민의 뜻을 중앙당에 전하는 등 제 역할을 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항공기 결항 여파에 오영훈 지사 재판 19일로 연기

기상악화로 제주 기점 항공기들이 대거 결항되면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재판도 연기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당초 오늘 오후 오영훈 지사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열 예정이었지만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오 지사측 변호인들이 항공기 결항으로 참석할 수 없어 재판을 19일로 연기했습니다.

당초 오늘 재판에서는 오 지사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비서 3명과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습니다.

“북한 지령받고 제주서 이적단체 조직” 진보인사 3명 기소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지령을 받은 뒤 제주에서 반정부 활동을 혐의로 구속된 진보당 제주도당 전·현직 간부와 농민단체 간부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을 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탈출, 회합·통신 등 혐의로 구속기소 하고, 강은주 진보당 전 제주도당 위원장은 암 투병 중인 상황을 고려해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진보당 제주도당은 정부 비판과 반미 시위를 한 것은 맞지만 북한의 지령을 받아서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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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5 19:49:58
    • 수정2023-04-05 20:07:56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 의견을 듣기 위한 두 번째 경청회가 내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경청회는 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찬반측 대표의 의견 제시, 도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됩니다.

제주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가 경청회 전 과정을 생중계합니다.

4·3 연구소 “4·3 폄하·왜곡 김재원·태영호 제명해야”

김재원‧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의 잇따른 4‧3 관련 폄하·왜곡 발언과 관련해 제주4·3연구소가 국민의힘에 두 최고위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4·3연구소는 성명을 통해 김일성 4·3 지령설의 태영호 최고위원과 4·3 국가추념일이 광복절 등보다 격이 낮다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망언이 유족과 도민들의 상처를 헤집어놨다며 두 위원을 강력히 징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논평을 통해 이들의 4‧3 망언에 개탄한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도민의 뜻을 중앙당에 전하는 등 제 역할을 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항공기 결항 여파에 오영훈 지사 재판 19일로 연기

기상악화로 제주 기점 항공기들이 대거 결항되면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재판도 연기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당초 오늘 오후 오영훈 지사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열 예정이었지만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오 지사측 변호인들이 항공기 결항으로 참석할 수 없어 재판을 19일로 연기했습니다.

당초 오늘 재판에서는 오 지사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비서 3명과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습니다.

“북한 지령받고 제주서 이적단체 조직” 진보인사 3명 기소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지령을 받은 뒤 제주에서 반정부 활동을 혐의로 구속된 진보당 제주도당 전·현직 간부와 농민단체 간부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을 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탈출, 회합·통신 등 혐의로 구속기소 하고, 강은주 진보당 전 제주도당 위원장은 암 투병 중인 상황을 고려해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진보당 제주도당은 정부 비판과 반미 시위를 한 것은 맞지만 북한의 지령을 받아서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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