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시 “그린 바이오 농산업 육성”

입력 2023.04.06 (07:48) 수정 2023.04.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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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린 바이오' 분야 선도 도시를 외치고 있는 익산시가 부가가치가 큰 '그린 바이오 농산업'을 집중 육성합니다.

남원 인월 지리산 공용 터미널이 문 닫을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벤처 캠퍼스와 함께 단계별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과 농가를 연계한 농산업 생태계로 그린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에서는 '컨트롤 타워' 구축과 단계별 혁신 기반 조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의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춘화/익산시 바이오농업과 계장 : "그린 바이오와 농식품 분야를 결합한 신산업 육성으로 기업과 농가가 '윈-윈' 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대표 그린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월 지리산 공용 터미널이 남원시와 경남 함양군의 상생 방안 제시로 문을 닫을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습니다.

두 시군은 터미널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고, 터미널 측은 폐업 신청을 철회하고 정상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건비 보조를 비롯해 공용 터미널의 경영난을 덜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최문갑/남원시 교통행정담당 : "앞으로도 '교통 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터미널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가겠습니다."]

고창군은 47곳을 자연재해 위험 지구로 정해 종합 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0년간에 걸쳐 하천과 저수지, 배수로, 양수장 등에 대한 자연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제2차 종합계획은 앞으로 군의회와 주민공청회, 전라북도 협의를 거친 뒤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확정하게 됩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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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익산시 “그린 바이오 농산업 육성”
    • 입력 2023-04-06 07:48:27
    • 수정2023-04-06 0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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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린 바이오' 분야 선도 도시를 외치고 있는 익산시가 부가가치가 큰 '그린 바이오 농산업'을 집중 육성합니다.

남원 인월 지리산 공용 터미널이 문 닫을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벤처 캠퍼스와 함께 단계별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과 농가를 연계한 농산업 생태계로 그린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에서는 '컨트롤 타워' 구축과 단계별 혁신 기반 조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의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춘화/익산시 바이오농업과 계장 : "그린 바이오와 농식품 분야를 결합한 신산업 육성으로 기업과 농가가 '윈-윈' 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대표 그린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월 지리산 공용 터미널이 남원시와 경남 함양군의 상생 방안 제시로 문을 닫을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습니다.

두 시군은 터미널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고, 터미널 측은 폐업 신청을 철회하고 정상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건비 보조를 비롯해 공용 터미널의 경영난을 덜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최문갑/남원시 교통행정담당 : "앞으로도 '교통 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터미널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가겠습니다."]

고창군은 47곳을 자연재해 위험 지구로 정해 종합 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0년간에 걸쳐 하천과 저수지, 배수로, 양수장 등에 대한 자연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제2차 종합계획은 앞으로 군의회와 주민공청회, 전라북도 협의를 거친 뒤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확정하게 됩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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