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대학병원 위탁이 효율” 외

2027년에 개원할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을 대학병원에 위탁운영하는 것이 효율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남의료원 진주병원의 의료운영체계 용역 중간보고 결과 의사 수급과 개원 준비 과정 등에서 위탁운영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경남의료원 진주병원의 운영방식과 개설 진료과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36개 나라 참가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진주시는 최근 10년 동안 대회에 평균 29개 나라가 참가했지만, 올해 대회에는 36개 나라, 선수 610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선수들은 도핑 검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아 불참하게 됐습니다.

하동 영아 이유식 지원 협약식

하동군이 오늘(6일) 지역기업인 '에코맘 산골 이유식'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하동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여덟 달 분량 이유식을 무상 지원합니다.

하동군은 올해 1월 이후 하동군에 출생 신고한 생후 5개월에서 2개월의 영아를 둔 가정마다 이유식을 배송합니다.

사천시, 민원 담당에 휴대용 촬영장비 지급

사천시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폭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영상 촬영장비 36대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에 우선 배부합니다.

목걸이 형태인 영상 촬영장비는 공무원이 착용한 상태로 음성녹음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민원실 안에서 발생하는 폭언과 폭행 사건 대응 자료로 활용됩니다.

진주농민회 “주키니 호박 피해 즉각 보상해야”

진주시 농민회가 최근 유전자변형 종자 논란으로 출하 중단 피해를 본 주키니 호박 재배 농가에 대한 정부의 보상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유전자 전수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농가는 출하가 허용됐지만, 농가에서 일주일 넘게 보관 중이던 호박은 보상받을 길이 없다며, 이에 대한 피해 보상과 종자 검역 강화 등 대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