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유소년팀 지도자 3명 해임…대표도 사퇴

입력 2023.04.06 (21:51) 수정 2023.04.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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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포FC 유소년 팀에서 선수 한 명이 지도자의 폭언과 체벌에 극단 선택을 했는데요.

가해자로 지목된 지도자 3명이 오늘 해임됐습니다.

김포FC 구단은 오늘 인사위원회를 열고 산하 유소년팀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 3명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지도자들의 괴롭힘에 선수 한 명이 극단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한지 1년 만에 나온 책임자 처벌입니다.

김포FC 서영길 대표는 경찰 조사발표가 늦어져 뒤늦게 해임을 결정했다며, 자신도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해임된 지도자 3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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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FC, 유소년팀 지도자 3명 해임…대표도 사퇴
    • 입력 2023-04-06 21:51:40
    • 수정2023-04-06 2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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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포FC 유소년 팀에서 선수 한 명이 지도자의 폭언과 체벌에 극단 선택을 했는데요.

가해자로 지목된 지도자 3명이 오늘 해임됐습니다.

김포FC 구단은 오늘 인사위원회를 열고 산하 유소년팀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 3명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지도자들의 괴롭힘에 선수 한 명이 극단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한지 1년 만에 나온 책임자 처벌입니다.

김포FC 서영길 대표는 경찰 조사발표가 늦어져 뒤늦게 해임을 결정했다며, 자신도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해임된 지도자 3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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