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스즈메의 문단속’, 관객 434만 명…‘슬램덩크’ 추월 눈앞

극장가의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이 계속되면서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이 두 작품이 서로 신기록을 다투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어느덧 관객 400만 명의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작품은 어제 하루 1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434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8일 개봉 이후 32일 연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결괍니다.

이로써 '스즈메의 문단속'은 또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400만 영화란 타이틀을 얻게 됐는데요.

아울러 역대 일본 영화 개봉작 1위에 올라 있는 슬램덩크의 기록을 이 작품이 깰 수 있을지도 관심삽니다.

어제까지 슬램덩크의 누적 관객 수가 444만 명으로 두 작품의 관객 수는 불과 10만 명 차이!

따라서 1위가 바뀌는 건 시간 문제라는 관측 속에 일각에선 우리 한국 영화의 조속한 부활을 바란다는 응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